BGM : 니케 - SATELLITES(사이토 치와 Ver)
디자인 이쁘고 성대도 좋은 도로시.
그러나 하라구로였는데...
마냥 속이 까만건 아니고
오히려 영웅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싸워왔음.
그러나 소중한 동료를 자기 손으로 죽여야만
하는 상황이 오고,
"여러분. 혹시, 제 총알 못 보셨나요...?
쏘고 싶은데, 총알이 없네요..."
그 충격으로 살자까지 시도했지만 탄알이
다 떨어져서 방아쇠만 당김.
피나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어 한동안
피나의 환영을 보며 그녀가 살아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까지.
ㅈ빠지게 굴렀겄만 인간에게 배신당한 갓데스.
분하고 억울하지만 그럼에도 꾸역꾸역 사명을
다했는데...
"하.. 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거짓말쟁이들... 이 거짓말쟁이들!!!!!!!!"
피나의 환영, 그녀의 죽음을 자각하면서
더욱 절망하는 도로시.
"빼앗아주겠어. 우리가 만들어낸 그 낙원.
반드시, 빼앗아주겠어.... 그건,
원래 우리 것이었으니까...!!!"
전형적인 타락 루트를 타는 듯 했지만...
사실 복수심보다 다시 예전처럼 찬양받고픈
마음이 더 컷고,
얘가 악녀 행세랄까 되게 분위기 잡지만
선 넘기는 커녕 그에 준하는 짓도 잘 안 함.
해당 씬도 그림만 보면 충격적 진실을 밝혀
상대를 절망시키기라도 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급기야 MZ 세대에게 엿먹는 틀딱이 됨.
지상낙원 에덴을 소개하겠답시고 채널을 운영
중이었는데 결과가 처참하기 그지없음.
이쯤되면 거의 개그 캐릭터.
심지어 불행 속성도 더한 애가 나오면서 범부
소리까지 듣고 있다.
어디까지나 밈이라지만
패러디캐 등장으로 원본이 부정당하기까지.
수영복 버전을 통해 애가 이쁘긴 이쁘구나를
다시금 보여줬지만 여전히 놀림 비율이
높은 듯.
도로시 성우가 사이토 치와라고...해볼까?
도로시 성우가 사이토 치와라고...해볼까?
원본 도로시 니케 캐릭중에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하는 캐릭인데
도로롱 이미지가 너무 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