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력도 형편없고! 마법도 못 쓰는데다!
짐꾼으로 쓰기에도 힘이 딸리고!
그렇다고 다른 특기가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저런 녀석, 당장 추방해버리죠!"
들으라는 듯 외치는 성녀의 목소리에 용사는 근엄하게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저분은 국왕 폐하의 셋째 왕자님이십니다"
"전투력도 형편없고! 마법도 못 쓰는데다!
짐꾼으로 쓰기에도 힘이 딸리고!
그렇다고 다른 특기가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저런 녀석, 당장 추방해버리죠!"
들으라는 듯 외치는 성녀의 목소리에 용사는 근엄하게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저분은 국왕 폐하의 셋째 왕자님이십니다"
그런 분을 왜 전쟁터에 모셔왔어요?!!! 미쳤어!! 당장 돌려보내드려!!!
성녀님이 어려서 잘모르실수있는데... 쩐의 주인이라는게 있습니다
셋째 왕자 : 전투력도 형편없고 마법도 못 쓰고 짐꾼으로 힘이 안되지만 다른 특기가 없다는건 못 참겠군
나만 있으면 왕가 창고 프리 패스에 왕자 품위유지비도 이쪽으로 돌릴수 있고 X같이 구는 귀족놈들에게 진짜 X같은 권력이 뭔지도 보여줄수 있네
그치만... 셋째 왕자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단두대 직행일거고
업적작 하신데...
왕국 관문 통과 프리패스라는겁니다 성녀님. 중세의 떠돌이들에겐 신분을 보증 해줄 사람이 제일 중요하죠.
저분이 성녀님한테 술 따르라고 시키면 잔말 말고 한잔 올리십시오.
성녀님이 어려서 잘모르실수있는데... 쩐의 주인이라는게 있습니다
물주!
??"셋째면 왕위가 유력한 순서도 아니잖아요! 당장 쫓아버려요!"
???"충녕대군이십니다"
그런 분을 왜 전쟁터에 모셔왔어요?!!! 미쳤어!! 당장 돌려보내드려!!!
업적작 하신데...
말빨로 설득 가능했으면 전 용사가 아니라 학자하고 있었어요
권력싸움에 밀려 죽으라고 보낸거였는데
용사랑 마왕토벌에 성공하고
왕자코인 개떡상하는 스토리 그려와!!
셋째 왕자 : 전투력도 형편없고 마법도 못 쓰고 짐꾼으로 힘이 안되지만 다른 특기가 없다는건 못 참겠군
나만 있으면 왕가 창고 프리 패스에 왕자 품위유지비도 이쪽으로 돌릴수 있고 X같이 구는 귀족놈들에게 진짜 X같은 권력이 뭔지도 보여줄수 있네
그치만... 셋째 왕자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단두대 직행일거고
첫째나 둘째 왕자가 아닌 이유가 다 있지?
괜찬아 괜찬아 왜 셋째 왕자겠어 어차피 왕위는 첫째 둘째가 치고 박고
나같은 셋째는 왕실 위엄을 내세우기 위한 욕받이야 욕받이 나 죽어봐야 자네들 전쟁 끝나고 받을
귀족 직위 한단계 떨어지는 정도 밖에 안되니까 걱정마
거 엄청 부담스러운데요 왕자님
저분이 성녀님한테 술 따르라고 시키면 잔말 말고 한잔 올리십시오.
보통 판타지에서 교단의 권위가 그렇게 약하지는 않을걸 ㅋㅋㅋㅋㅋㅋㅋ
저런 무능한 애를 직함 때문에 데리고 다니다가 죽어버리면 어쩔 건데요???
마왕토벌 원정을 가는데 보급을 무시하다니.
왕국 관문 통과 프리패스라는겁니다 성녀님. 중세의 떠돌이들에겐 신분을 보증 해줄 사람이 제일 중요하죠.
용사 파티에 왜 온거냐고 ㄸㄹㅇ가...
성녀: 그러니까 더 안 된다고요! 셋째 왕자님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그땐 용사님이 감당 가능하세요?!
왕: 후계구도를 깔끔하게 정리하기위해서라면....
오히려 대단한거 아니냐. 그정도로 전투에 적성이 없는데 모험에 따라온거 보면 그래도 뭔가 있는거지. 방구석에 박혀서 향락이나 즐겨도 될 사람이...
왕의 밀명이 계셨습니다
황태자의 권리에 도전하는 아들을 영웅으로 죽게하여 국가에 대한 도움과 황태자의 계승에 도움이 되도록 영웅적인 희생을 하게 만들라는
용사파티는 매일밤 첫째 왕자랑 둘째 왕자가 보낸 암살자들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파티의 외교 담당자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