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마지막 순간이 오고있다며
그 순간 만큼은 선생님과 함께 하고싶다며
모모톡으로 기침소리까지 내가며 선생님을 부르는 세이아
당연하지만 페이크로
마지막 순간이란건 수영복을 정리할때가 되어 마지막으로 한번 더 선생님에게 보여주고 싶단 뜻이었다
이젠 다 읽혔다는 듯 별로 놀라지도 않는 선생님
여기에, 모처럼 찾아온 선생님하고 더 얘기도 나누고 하고 싶은데
딱히 얘기를 나눌 소재거리도 없어 어쩔지 모르겠다는 세이아에게
선생님은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선생님은 나름 귀엽고 기특해서 그런거였겠지만...
아무래도 세이아의 역린을 건드린 모양?!
자기 장난에도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나름 진솔한 고백에도 아이취급만 하는 선생님에게
아무래도 단단히 삐진 듯한 세이아
선생님이 그렇게 나온다면 자기도 생각이 있다며...
문을 잠궈버린다고?!
드디어 동요하기 시작했나
과연, 이정도의 도발은 해야하는 모양이군
잊으면 곤란하지, 이 방의 주인은... 나다
그럼... 각오는 됐나 선생?
여기서 나가고 싶다면, 내 기분을 잘 풀어보도록
그 후, 세이아가 만족할때까지 그 변덕에 휘둘렸다
해방된 것은, 저녁때가 되어서였다
세이아가 만족할때까지 나갈 수 없는 방ㄷㄷㄷㄷ
크윽 역시 불여우야 불여우!!
이거 인연스토리 한거잖아!!!
물고 빨고 핥고 다했네
이녀석들 인연스토리 했다고
섹못방이잖아!!!
그치마 세이아
너 너무 유아체형이고
했네 했어
이거 인연스토리 한거잖아!!!
이녀석들 인연스토리 했다고
물고 빨고 핥고 다했네
그치마 세이아
너 너무 유아체형이고
했네 했어
섹못방이잖아!!!
이건 ㅅㅅ네요
ㅅㅅ죠
ㅅㅅ해야죠
미카는 고작 방에 들인걸로 혼났는데..!!
ㅅㅅ 세이아라 미안하네
세 못 방 ㄷㄷ
이런걸 입고 방에? 했네 했어
오전부터 저녁까지...
인연스토리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