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님이 위기에 처할때마다 어느새인가 현세에 그 모습을 드러내시어 도움을 주시죠”
성녀님에 대한 간증을 하던 또다른 사람이 눈물을 줄줄 흘리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거친 대장간일을 하다가 제가 제 손을 으깼을때도, 지나가던 성녀님이 고쳐주셨습니다”
“하지만, 성녀님의 머리 스타일에 대한건 조심하세요. 아무리 천사같은 분이라고 해도 그것만큼은....”
“혹시, 성녀님의 출가전 이름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자세한건 모르지만, 제제 비슷한 이름이었던거 같수다. 지오지오 였나...”
일순했다치고 다른 세계로 날아오면서 겸사겸사 ts
'녀'?
일순했다치고 다른 세계로 날아오면서 겸사겸사 ts
....녀가 아니라 남 아님?
일순 + ts 콤보라고 뇌내보정!
죠스케
성녀님 머리 스타일이 왜 그리 이사....ㅇ 쿠웩!!!!
먼 곳에서 왔다는 용사만은 반가운 듯한 얼굴빛으로 입을 열었다.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리젠트 머리군요. 예전에 유행하던 때에 한번쯤 해 보고 싶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