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이 절 도둑놈조차 아니라 미친 놈으로 본다구요.” “그러면 아버지 친구들을 메이스로 찍어버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후 용사는 성녀의 아버지 지인들의 두개골을 걱정하여 집 밖을 나가지 못했다.
성녀님 제가 용사 인정 받은지 20년째에요. 제 나이가 마흔 셋이고요
그래서요?
성녀님... 저 결혼은 안 했지만 성녀님 또래 딸이 있을 나이에요
...? 그렇죠.
하아... 저같은 아저씨 좋아하면서 저 곤란하게 만들지 말란 얘깁니다
용사님 저 지금 몸이 막 달아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