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린랜턴 열받게 하고 싶었을 뿐.
당신의 연애사도 개정색하면서 돌아볼거요.
다만 존나 재밌긴 했으니 개쩌는 욘두 액션씬은 보여줄거고.
(잠시 후)
데에엠 루터 그새끼가 마더뻐낑 포껫 유니버스를 만들었네??
하 그 난놈의시키 이게 뭔지 알아요?? 막 피코나노미터만 어긋나도 블랙홀이 어쩌고저쩌고
아 양성자 강을 로프?? 로프 타고 내려간다고? 그럼 우리 다 네모가루로 찢겨요 민간인 분아
그냥 내 티 스피어로... 아 이거 티 스피어라고요 3차원! 동그라미는 2차원이고! 어이가 없네 차원 단위로 틀려버리고 궁시렁시렁
이런 마사뻐킹 플라잉 독이 있잖
잠깐 으아어너ㅓㄹㄱ 저놈이 내 애기들을 깨부수고 있는데?!
야야야! 이게 얼마짜린지 알아!!
아 지구 반갈죽을 멈출 수 있냐고?? 나더러 니들 똥싼거 치우라?
하 이래서 뽀껫 유니바스 따윌 만들면 안되는거야.
그리고 슈퍼맨 니새낀 뭐했다고 거기 뻗어있어 후딱 인나!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 움직인 히어로 ㅋㅋ
컨셉질 엄한 거로 해서 이미지관리 고생하다가 결국 포기해버리고 감정 찐텐폭발하는
분명 첫 등장은 엄근진이었는데 점점 내면의 후드가 풀려나면서 억양도 바뀜
분명 테리픽은 마더뻐꺼란 말을 한 적 없습니다
근데 하씨 겁나 한거같은데
감정없는 사이보그스러운 뭔가라고 생각했는데,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흑인바이브 장난아닌 호감캐였다
격납고씬부터 뭔가 느낌 오긴 했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