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도 들은적 있습니다, 남궁형, 옛 천마의 무덤이 있는 장보도가 나타났다며 혈겁이 일어났었죠?"
"아니, 그건은 장보도가 사기였던걸로 결론이 났으니 진짜 보물을 얘기하는걸세.
장강에서 수적이 건져낸 한나라 시절즈음의 무언가가 적힌 철로된 기왓장이 발견되어
고대의 무공비급이 수적 손에 넘어갔다며 정파가 되찾아야한다고 모인거 기억나나?"
"아아. 분명 옛날 무공이 적힌 철판일거라며 다들 눈에 불을 켜고 쫓았었죠?
저는 그거 중간에 빠져서 어떻게 됬는지 모르는데."
"훼손된 한자들을 복원하니 단서철권이란게 밝혀지고 황궁에서 곧바로 금의위의 고수들을 보내서 정사 안가리고 다 두들겨패고 회수해갔어"
"역시 황실은 무서워요."
"자네도 그런 물건을 발견하면 재빨리 처분하게. 금의위같은 평생 보기 힘든 양반들이랑 마주치기 싫으면"
"오."
"오는 무슨 오인가. 마주치고 인생 끝날수도 있다니까"
한나라 시대 건 그 정도까진 아니고 그냥 국가유공자 자격증. 근데 남북조 시대 거치면서 면죄권 의미로 뿌려지긴 했음. 그렇다고 황제 삔또 상한거까지 막을 순 없었지만.
단서철권이 그거던가 역모를 빼면 왕이 뭐든지 들어주고 뭐든지 용서해준다는거
??? : "그럼 금덩어리 같은 건요? 그런 건 딱히 황실에서도 소유권을 주장할 증거가 없잖습니까?"
??? : "소유권은 주장 못하지. 하지만 조세권은 주장할 걸세."
단서철권이 그거던가 역모를 빼면 왕이 뭐든지 들어주고 뭐든지 용서해준다는거
한나라 시대 건 그 정도까진 아니고 그냥 국가유공자 자격증. 근데 남북조 시대 거치면서 면죄권 의미로 뿌려지긴 했음. 그렇다고 황제 삔또 상한거까지 막을 순 없었지만.
??? : "그럼 금덩어리 같은 건요? 그런 건 딱히 황실에서도 소유권을 주장할 증거가 없잖습니까?"
??? : "소유권은 주장 못하지. 하지만 조세권은 주장할 걸세."
금덩이도 유물... 좀 급이 높은 유물을 녹여금덩이로 만들었다간 금위위한테 얻어맞잖을까?
조선시대는 무협이 존재하기 매우 어렵다. 그것은 천마총으로 증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