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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인종차별 정책 흑역사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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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 원주민 동화 정책


 

1900년 대 호주에선 종교계를 중심으로 백인 - 원주민, 흑인 혼혈아들을 구출하자는 여론이 들끓었음

 

구출이라고 하니 호주 원주민들이 백인을 증오해 혼혈아들을 똑같이 증오하거나 방치하는 등 

 

 원주민들이 문제가 되어서 그러나 싶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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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서 백인들이 말하는 '구출'은 

 

원주민들의 피로부터 백인의 혈통을 구출하자는 말임

 

당시 '백흑 혼혈아들도 백인과 같이 살게 되면 자손들의 피부 색깔이 점점 하얗게 된다.'

 

라는 이유로 백인의 피가 한방울이라도 섞이면 야만인인 원주민이나 흑인에게서 구출해 

 

문명인인 백인으로 동화시켜야한다는 매우 인종차별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음

 

 

 

이 때문에 호주는 1900년 부터 혼혈아들을 

 

강제로 부모와 분리하는 법안을 통과 시키고 이 법안은 1972년까지 유지됨

 

결국 법이 통과된 이후 수많은 호주 경찰에 의해 수 많은 혼혈아들이 

 

흑백 부모에게서 강제로 떨어져 완전 백인 가정이나 지정된 고아원으로 이송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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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고아원이라는 이름만 붙은 수용소로 보내지게 되었음

 

수용소는 허름한 막사로 만들어졌고 주변엔 철조망 담장으로 막혀 있었고

 

 호주 원주민 언어나 행동 풍습을 일체 금지당한 채 제대로 된 밥을 주지 않으면서

 

간수들은 아이들을 때리고 욕하고 차별하며 학대했고 돈을 위해 아이들에게 강제 노동을 시키며 착취했음

 

일부 여자아이들은 간수들에게 온갖 명목으로 끌려가 성폭O을 당해야만 했음

 

 

그리고 이런 아이들 중 몇몇은 백인 가정에 입양되거나 임시보호되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 입양이고 보호지 사실 농사와 목축, 각종 집안일을 할 가정 노예로 끌려갔던 것이었고

 

 여자아이들의 경우엔 여기서도 또다시 성폭O을 당하기도 했음


종종 탈출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미국 노예 사냥꾼들처럼

 

 전문 추적자들이 존재해 아이들을 사로 잡아 다시 끌고 왔다고...

 

 

그래서 호주 원주민들은 이 시기를 도둑맞은 세대 stolen generation 라고 부름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0만이 넘는 아이들이 강제로 분리되어 수용소로 보내졌다고 하니...



 

 

 

 

 

1992년 전까진 공식적으로 이 일에 책임은 커녕 없던 일로 뭉개버리던 호주 정부는

 

1992년 12월 10일 폴 키딩 호주 총리가 공식적으로 잘못을 시인하며 공식적으로 인정됨

 

2008년에는 케빈 러드 총리가 도둑맞은 세대들에게 직접 공식적으로 사죄함

 

 

이 사건을 잘 설명한 소설과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


가 있으니 한번 찾아보길 추천함 

 

 

 

댓글
  • 익명-DA0MzQ= 2025/07/20 18:28

    이건 영국 국기야

    (Ycl6tL)

  • wizwiz 2025/07/20 18:27

    땅도 뺏고 애도 뺏고 ㄷㄷ

    (Ycl6tL)

  • 343길티스파크 2025/07/20 18:29

    호주 뉴질랜드 원주민 ㄷㄷ

    (Ycl6tL)

(Ycl6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