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 플로로 뽑는데 칸타 1돌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음

나는 칸타 1돌은 칸타를 메인딜로 쓰거나(이 경우에는 3돌을 많이 갔겠지만) 섭딜로 쓰면서 충분한 딜량도 확보하고 공명회로 캔슬에 신경 안 쓰고 싶다면 정말 좋은 돌파이기 때문에 여유있으면 하면 좋고, 여유가 없으면 플로로 충전기 용도로는 명함도 충분하다고 생각함

플로로팟에서 칸타는 복수의 에코 스킬 발동으로 플로로에 악보를 다량 제공하고 인멸+공스 부스트를 주는 전용파츠급 버퍼 역할을 맡는데, 이 경우에는 칸타가 딜을 짊어질 필요도 없고 그냥 발사대로서 활용해도 충분하다는 생각임

발사대로 쓴다면 칸타가 할 건 별거 없음 에코 먼저 쓰고 회로 채워서 영역 전개하고 떨림 채운 다음 회로 터뜨리고 나가면 됨

거기에 강공 신기루 상태에 들어가면 슬로우를 거는 강화스킬을 쓸 수 있는데, 이게 피격받고 바로 풀리는 게 아니라 0.5~1초 정도의 텀이 있기 때문에 떨림1 -> 떨림2 -> 강화스킬 -> 떨림3 -> 공명회로 하고 바로 퇴장하면 극단적으로 피격율을 줄일 수 있음

대충 찍은 영상으로 보면

방금 들어가서 막 쓰고 찍어 깔끔하지 못하지만 나는 저기서 카를로타 대신 플로로를 넣었다는 느낌으로 쓸 생각임

예전에야 칸타가 공명회로 터지기 전에 퇴장하면 버프가 전부 빠지기 때문에 딜이 확 꺾이는 단점이 있었지만, 플로로가 나온다면 딜은 플로로가 책임지고 악보 충전과 변주가 더 중요하게 된거잖아. 그럼 굳이 칸타가 빡딜을 해야하나? 싶기 때문에 안전지향으로 가장 리스크가 높은 공명회로 사용후 즉시 교체하는 택틱을 애용할 거 같음

그치만 칸타 신기루 조작감이 호불호를 확실히 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걸 플로로 뽑기 전에 체험해봐야 하는데, 칸타가 후반 픽업이라는 거 같아 애매해진 느낌은 분명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