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 토요일. 새벽부터 비닐하우스를 두드리는 빗소리에 잠을 설치다가, 재난문자에 호우 경보 발령됐단 소리 듣고 집 주변 상태 좀 살펴 보러 나왔음.
비닐하우스들 괜찮고...
열심히 익어가는 샤인머스킷들
집 앞 개울... 비가 50~60미리 정도 온 듯
장화 신고 나왔다 답 없어서 집에 들어가서 맨발에 슬리퍼 신고 나옴.
비가 옆으로 오니 장화도 소용 없네.
잠수교 넘친거 보니 역시나 50~60미리 정도 온 듯. 어릴 때 저 다리 넘으면 학교 안 갔었는데...
다들 비 피해는 없지?
대구는 워낙 비 안오는 동네라 큰 피해 없었음
이런 풍경 오랜만에 보네
이제 이글을 토대로 유게이 집주소 알아내서
같이 물푼다음에 고기파티를 벌일꺼다!
비닐 어디꺼 쓰시나요?ㅠㅠ 살려고 하는데 종류가 많아서 고민이네용
비가 너무오면 장화가 역으로 사람잡는다드라
압력때문에 사람발을 잡고 안놔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