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동 감독님의 장점인
훌륭한 구도와 미장센과 거기에
한스 짐머의 웅장한 OST가 더해져
슈퍼맨이 마치 단순한 슈퍼히어로가 아닌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내려온 신이자
인류의 보호자이며 메시아처럼
보이게 해주는 장엄하고 강렬한 연출들
기독교적 색채가 너무 강하다고
불호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론 좋아했던 부분이였음
개인적으로 이런 연출들은 진짜
잭동 감독님이 GOAT라고 생각함
잭동 감독님이 연출한 장면의 히어로들은
뭐랄까 21세기에 강림한 신들 같아서
간지와 무게 하나는 죽여줬음
근데 왜 거기서 슈퍼맨의 가장 중요한
덕목들인 고결함과
순박함과 선량함을 보여주는 부분이
그렇게 적냐고!!!
저기에 이번 영화 슈퍼맨처럼 어리숙할 정도로
순박하고 친절한 모습과
사람들을 구할려고 노력하며 눈물흘리며
어떤 역경과 시련에도
결코 굴하지 않고 더 선하고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까지 더해지면
선하고 인간적인 면까지 더하면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슈퍼맨의 모습인데!!!
카아아악!!!!
아무리 간지나고 웅장하면 뭐해
앙꼬 없는 찐빵처럼
제일 중요한 부분이 적은데.
흑흑...
웅장한 신 처럼 만들었지만
결과가 타락이라서 짜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