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
먹을게 없던 탓에 일부 백성들이 산속으로 숨어 들어가
그곳에서 산적질을 하며 세력을 넓혀가던 중
한기는 고기와 술을 사고 직접 산적 때 아지트로 가서
그들에게 술과 고기를 줬고
산적들은 이런식의 따뜻한 대접은 처음인지라
다들 감동먹었고 한기에게 충성을 했고
전원 산적질을 그만뒀다
이 일화를 들은 원술은 한기를 마음에 들어했고
한기에게 자신의 부하가 되라고 했고
그 소식을 들은 한기는
깊은 산속으로 야반도주했고
후에 조조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
조조의 부하가 되어 잘 살다가 죽었다고 한다
호인도 못참는 꿀물좌
호인도 못참는 꿀물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