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에서 서울로 운전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평소 보고싶었던 론 뮤익 전시가 어제가 마지막날이라 해서 다녀왔는데요.
경부고속도로에서 한남ic쪽으로 빠지면서 한강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서울에 왔음을 실감했습니다.
와이프랑 대화 중 옆에 오래된 낡은 아파트단지가 보이길래
저집도 한 20억 하겠지? 라고 이야기하며 네x버 부동산에 들어가보니
라이프미성2차아파트 42억~64억....
췌에에에에에에에?!!!
서울의 파워에 실감하면서 한남대교를 넘어서니 왼쪽에 뭔가 럭셔리해보이는 낮은 아파트가 보이길래
네비를 보니 "나인원한남"
와이프에게 말하기를 나인원은 자게질하면서 여러번 들어봤다. 겁내 비싸다던데 저긴 한 100억 할끼야!!
라며 자신있게 말한 후 다시 네x버 부동산에 들어가보니
제일 위에 떠있는 매매가 250억....
췌에에에에에에에에??!!
이래저래 서울의 파워에 넉다운된 하루였습니다 ㄷㄷ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4779212
부산 촌놈이 어제 서울갔다가 깜~짝 놀란점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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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제가 마누라 찍어준거쥬 ㄷㄷ
론 뮤익 끝났군요.
저도 부산에서 차 끌고 가서 보고 왔습니다. ㄷㄷㄷㄷ
볼만하더라구요! 디테일에 놀랐습니다.
초인플레이션 시대에 서울, 수도권, 광역시에 집하나 가지고있어야죠
그러게요...한강뷰 언저리라도 가려면 로또 1등 두번은 걸려야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저같은 서민은 그냥 부산에서.....
부산은 제2의 도시임'' 다른 지방은""
서울에서도 최상급1% 집만 봐서 그래요...설평균값은 10억 내외라고 통계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