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땡볕 관리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항상 도움만 받아가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카메라 관리를 다들 어떻게 하시나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저는 중형을 사용중인데 열에 취약하다는 글을 봐서 되도록이면 햇볕 강할 때는 최대한 카메라를 꺼내지 않고
유니클로에서 구매한 요 가방 안에 파티션 넣어서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gfx는 따로 부착이 가능한 쿨러가 없는 것 같아서.. 열 관리를 어떻게 해줘야하나 고민이 되더라구요.
땡볕에서 2-3시간 촬영하고 가방안에 차가운 아이스큐브(?) 같은걸로 열을 내려줘야하나..아니면 그냥 가방안에 넣어두기만 해도 괜찮나..
한두푼 하는 카메라가 아니라서 한겨울, 한여름에 카메라 사용하는게 참 눈치보이네요 ㅎㅎㅎ;
물론 그런걸로 카메라가 고장날거라고 애지중지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습함이 없다는 전제하에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을까 싶어서요.
내일부터 일본을 가서 촬영을 하게 될 것 같은데 그럴 때는 관리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궁금하네요!
일본도 한국만큼 더워서 .. 걱정스럽습니다.
선배님들의 혜안 부탁드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