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차키를 두고가셨습니다

차 키가 어딨어요? (도시인)

꼬마 때 본 기억이 있는데 경운기 맞나요?

무기 아니였음.....?

경운키

딸딸이

아오 씨... 닭집에 키 두고 왔네.

요즘엔 대부분 버튼으로 시동걸어요

저거 돌리다가 빠져서 이마깨지고, 앞니 부러진 분들 여럿있죠 ㅋㅋㅋㅋ

이건 완전 구형이에요.
요즘은 셀모터 돌려요. 이건 비상용.

저걸로 시동걸다 턱나간 사람들 꽤 있다는...

ㅋㅋㅋ 본의아니게 설명충 등장할게요 ㅋㅋ
어린 친구들 잘 모르시죠?
제 또래라도, 시골에 친척 없으심 잘 모를꺼에요 ㅋㅋ
저거 바로 경운기 키에요 ㅋㅋ
그것도 예~~~엣날 키 ㅋㅋ
저걸.. 경운기 대굴빡에 한쪽을 꽂고 다른 쪽을 잡구 붕붕붕 돌리면 시동이 '털털털털털' 하고 걸립니다용 ㅋㅋㅋ
경운기가 속도는 더럽게 느리지만..
힘은 와따지요!

제가 깜빡하고 놓고 나왔네요 죄송합니다 오늘 찾으러 갈께요

저걸로 유리창깨서 시동거는건가 생각하고 내렸더니 그 용도가 아니네요 ㅎㅎㅎㅎ

이거 시동걸기 드럽게 어렵던데...10살땐가 걸다가 포기

보조키네

난  또 사탄의 인형을 두고 간 줄.

와..주인이 고기썰다 밑장빼기 할까봐 갖고왔다가
덤으로 몇장 더 넣어주니 감동하셔서 잊고 가셨나보다
주인장 영업잘하시네요

진지  경운기 키가 아니라  정확한 명칭은 starting handle 이라고 합니다. 키는 보안성있지만  저것은 동일회사의 모든 경운기에 호환이 됩니다.  농촌에서는 그낭 "스타칭" 이라고 부릅니다. 또는 "경운기 시동거는것" 이라고도 부르죠..ㅋㅋㅋ

돌려서 켜고, 땡겨서 켜고, 요즘엔 버튼으로도 켠다함 세상 좋아졌어~

경운기 운전 은근히 어려움 개인적으로 자동차보다 어려웠음

사진은 돌려져 있고,
쇠는 무엇이며,
냉장고 안의 닭이 신경쓰여서
의미를 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