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를 일본,중국에선 어떻게 배우나 알아보았다.

국어교과서에 당시 기사가 실려있는듯

기자의 기록이 국어 교과서에 있나 봄

한국에서 토요토미 히데요시
일본에서 이순신
상대적인거 같아요

완전히 왜곡해서 가르침.
정권이 분리되어서 일어난 내전이라하며 명칭은 '항미원조전쟁'임.
일본은 북이 남침해서 일어난 전쟁, 우리랑 동일하게 배움.

중국애들이랑 625 얘기하면 복장터짐
나 : 중국 왜 우리나라 침략함?
중 : 미국이 중국으로 침략하고 있었으니까
나 : ? 미군은 우리나라 땅에 있었는데 무슨 침략?
중 :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었잖아
나 : 아니 북한이랑 싸우니까 북쪽으로 진격하지 그럼. 국경을 안 넘었잖아
중 : 넘고 있었잖아
나 : 아니 안 넘었다니까
중 : 넘으려고 하고 있었잖아
개발암.

6.25 진행과정 보면 왜 중국놈들이랑 대화가 안되는지 알 수 있어.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 이유를 중국에선 애초에 그렇게 주입시키지.
'당시 미국은 북한군을 몰아낸 후 압록강을 넘어 진격할 준비를 사실상 마치고 있었고, 한국은 이를 알면서도 국경을 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중공군의 침략이라고 눈가리고 아웅하는것.'
학교에선 모르겠고 미디어 매체들은 이렇게 주입시킴. 뭐 학교에서도 뻔하지만..

저게 맞긴함
전쟁초기 중국은 개입 안한다 다만 미군이 휴전선을 넘으면 중국이 참전한다고 미리 선포를 함
초반 북한이 부산까지 밀고가자 딱히 중국이 약속대로 끼진않음 그러다 인천상륙작전으로 역전하고 치고 올라가고 휴전선을 넘으니 미리 말했듯이 중국이 참전함 나름 명분이 있었던거
그런데 중국이 주장하는 정의로운 전쟁은 못됬던게
미국은 소련이 없는틈을타(당시 소련이 대만문제때문이었나 UN보이콧중) UN군을 구성
미제국주의 하며 침략전쟁 이라 주장하는데 세계의 군대가 모여온 UN군이었음 뭐, 미국이 주측인건 사실이다만
제일 중요한건 선빵친넘이 북한인데 미제국주의 침략 좋아하네 싸움이든 전쟁이든 선빵친넘이 무조건 잘못인건 상식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련이 나섰으면 세계대전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한국전쟁을
중국이란 중간 완충제가 막아서 소련과 미국 대결은 피했다며 세계평화에 공헌한건 누구나 인정하는 바긴 함
북한이랑 남한 줘터지게 싸우면서 미국과 소련은 전쟁어느선에서 끝낼까 협상하고있고 중국과 UN은 협상나올때까지 밀고당기는... 그런 전쟁 막상 전쟁의 주역인 소련과 미국본토는 피해가 없다시피한

중국분이세요?

중국인이 중국 인터넷도 없던 시절에 한국와서 루리웹 가입해서 회원번호 3000대를 받겠냐

아뇨 제가 제 친구들과 이야기하던 국경은 휴전선 얘기가 아니었는데요..

전쟁전엔 38선...휴전선이 아니고...

개소리가 차로 흘러 넘쳐서 서해 바다 똥물이 되겠네.
애초에 해군하고 공군 소련이 지원해줬고 전쟁물자 지원까지 해줬는데 소련이 참전을 안해?
거기에 북한군 주력이 중국 팔로군에서 뛰었던 한국인들이었는데 중국이 세계평화?
중국 개입했을때 맥아더 의견대로 갔으면 만주에 핵세례 처맞고 바로 세계 3차대전 각이었는데 무슨 중국이 세계 평화야.
그리고 무슨 소련이 없는 틈을 타 UN군 구성이야. 애초에 소련이 보이콧할 상황 자체가 아니었는데.
개소리 씨부리기 전에 6.25사료나 한번 더 읽고 와라 제발.
중뽕을 얼마나 처맞으면 이딴 개소리를 지껄이지

어쩄든 이부분 이 한국역사에 중요한건 북한때문임
중국은사실 미제국주의 침략어쩌구 따윈 관심이 없었다는게 중론
그 이유론 그다음 전쟁인 베트남전 때문임
그들의 주장에따르면 베트남도 미국이 침략한거임
한국전쟁처럼 UN군을 빠방하게 구성하지도 못했고 몇몇국가가 참여했지만 미국과 우방관계인 국가가 대부분 한국포함해서
헌데 막상 베트남전은 중국이 참여안함 왤까?
마오쩌둥이 중국을 통일하고 권력기반을 다질때 한국전쟁이 일어났고 전시체제는 좋은 권력다지기 기반이었음
반면 베트남전은 마오쩌뚱이 권력이 흔들렸을때고 베트남에서 소위 미제국주의를 타도한다는 헛소리보단 지 권력 강화하는데 힘을쏟아 문화대혁명을 일으킴
그냥 한국전쟁이든 베트남전쟁이든 권력문제임
오히려 베트남을 침공했다는 원수라는 미국과 화평모드로 돌입함 소련과 결별하고 미국과 거래를틈
이후 공산주의는 친소련,친중국파로 나뉨
그리고 소련은 몰락하고 친소련국들도 덩달아 공산주의 깃발을 내리게됨
반면 친중에 가까운 북한은 중국이 계속 건재하니 계속 정권유지중
북한내 친중파는 최용건으로 대표되기도하는데 절대권력 김일성 이라는 북한에서 김일성이 못건들이는 사람으로 유명했다함
그만큼 친중파의 세력이 있고 김정일은 친중파견제에 온힘을 쏟아다는평 하지만 친중파를 쓸어내려해도 친미나 친일 친러파를 대신 넣어야하는데 이도저도 못했다는평 결국 친중파는 계속 주류로 남고
그 숙제가 김정은으로 이어지는데 고모부 장성택이 친중파의 중심이라 처형했단 설이 나도는것도 전혀 근거없는 이야긴 아니지
걍 고모부 맘에 안들어 빵야빵야 가아니라 그 뿌리가 저 한국전쟁부터 쭈욱 이어지는 이야기

1. 명분은 당연히 선빵맞은 국가인 한국과 그 한국을 도와주는 미국에게 있었다.
2. 중국 입장에서는 한반도가 싹 날아가는 걸 손놓고 볼수는 없으니 휴전선 넘으면 참전하겠다고 해뒀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 그래서 지들 딴에는 명분이 있는거지만, 정말로 주장대로 정의로운 전쟁 그딴 건 아니었다.
3. 중국이 개입했기 때문에 소련이 직접개입하는 최악의 사태를 피할 수 있었다.
니가 한말을 요약하면 대충 이 정도고, 3번이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것만 빼면 대체로 맞는 말인데... 니가 글을 쓰는 방식과 순서를 잘못 배치했음. 중국 주장이 맞긴 하다고 긍정하고 들어가버리면 댓글을 읽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시각을 먼저 가지고 니 댓글을 보게되거든.
그리고 중국이 세계평화에 공헌했다는 건 좋게 해석해도 소가 뒷걸음치다 쥐잡은 격 같은거고, 진지하게 따지자면 어차피 소련까지
가기전에 중국부터가 한반도가 통째로 미국의 영향력하에 들어가는 꼴은 절대 못볼테니 그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싸운 것 뿐이지. 그걸 굳이 세계평화에 공헌했다는 식으로 해석해줄 이유가 없음. 그래서 까이는겨.

명예중화신민?

베트남은 그들의 주장이라기보다 미국내에서 조차도 미국의 침략전쟁으로 보는 시각이 남베트남 수호전쟁으로 보는 시각이랑 팽팽하게 대립했던 전쟁임.
그리고 중국은 베트남전에 참전했음. 그것도 미국 다음갈 정도로 가장 많은 병력을 파견한 나라였음. 미군 53.6만, 중국군 17만, 한국군 5만, 그외의 참전국은 수천~수백 단위. 백만 이상을 파병했던 6.25에 비하면 얼마 안보낸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는데, 애초에 6.25는 북한이 정말로 지도에서 지워지기 직전이었던 반면, 베트남전은 대부분의 전장이 남베트남 영토였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파병할 이유가 없었음.
또 미국과의 화평 및 소련과의 결별은 니가 그 맥락을 완전히 잘못 파악하고 있는거임. 중소관계는 초기부터 사상적 차이로 삐걱거리다가, 흐루쇼프 정권쯤부터 심각하게 충돌하고 있는 상황이었음. 서로간의 합작사업 같은 것도 다 때려치고, 정치적 비난 같은 건 얘깃거리조차도 못될 정도였지.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 친소파가 대부분인 베트남을 돕기위해 중국이 참전했다는 점만 봐도 내부의 권력투쟁이 어쩌니하는 니 말은 그냥 틀린거임. 물론 그렇다고 중국이 말하는 명분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말이 안되는 일이고(사실 이건 어느 나라의 전쟁명분이나 다 똑같지), 그냥 6.25때랑 똑같이 자국 주변이 미국의 영역이 되는걸 손놓고 볼수는 없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지.
그나마 북한이 친중국이라는 건 사실이다만... 글쎄다. 애초에 친소파를 숙청하고 북한을 완전한 친중으로 돌린것 부터가 김일성이라.

네다뿅뿅

역사를 논하는데 있어 한국이 중국,일본을 따진다면 속이 안터질수가 없어 시대별로 돌아가면서 우릴 괴롭혔거든

신민은 아니고 인민ㅋㅋ

근데 소련의 참전을 막았다는 관점은 신박해보이긴 하네
여태까지 이런 생각은 전혀 하고있지도 않았는데

한국 교과 교육 과정에서 2차세계대전은 크게 중요하게 안다루잖아

한국교과서도 2차대전은 좀 문제라서...
보통 시각은 소련과 독일이 주 대결인데
공산주의 빨갱이 찬양으로 보일까봐 그랬는지 독소전쟁이 지나치게 없음 ; 2차대전전쟁중 제일 핵심이었던게 독소전이었는데 그땐 공산주의 소련이 정의처럼 보이기도 하거든
독소전보다 미국참전을 더 중요하게 다룸...
일본교과서는 어떨려나?

하다못해 바바롯사는 다룰 줄 알았는데

어차피 히데요시 본인이 조선에 출병한 것도 아니고, 60넘어서 죽은건지라 별개의 문제임. 그냥 역사적으로 중요한 전쟁이고, 또 그게 패전이었으니까 상대국의 주요 장군의 이름을 배운거겠지.

이순신 이야기가 나중에 쓰시마 해전때 나오거덩

3국다 관련이 있는 인물을 찾는거같은데
중국쪽에서는 마땅한 인물이 없지않나

장제스는 안되려나

이홍장이라던가
없진 않을건데

대만애들이면 몰라도 중국이 싫어할거같은데

첨들어봄

만력제

양무운동

이홍장이 청나라 후기 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사람임
흥선대원군하고 동시대 청나라 캐리(하다 실패) 한 인물

글쿤
근데 글제목보니 한국의 역사라고 하는거보니
한국이 베이스라 그런듯

한국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인물이라고 이미지에 나와있음

한국역사에서 중국 인물 다뤄지는건 위안스카이정도(사실상 조선 최고권력자...)
중국인들이 영웅으로 치는 쑨원조차 언급안됨 ; 장제스랑 마오쩌뚱 잠깐 나오는정도?

쑨원(임시정부) 장제스(독립) 마오쩌뚱(북한) 다 나오지 않음?
셋다 근대사에서 없으면 안되는데

내가 공부를 못해서 그런지
쑨원을 교과서에서 본적이 없는데 ;;;; 모르겠다 내가 학교다닌건 80~90년대니깐 당시 빨갱이 국가 중국에 관광도 못갈때니 그후 교과서도 많이 바꼈을테니 있을수도 있었을지도
근데 내 고딩때 기억으로 쑨원을 배운적이 없다 ; 30대 넘어서 알았어 중국에서 제일유명한 인물이라고 해도 된다더군 유비,관우보다 훨씬 유명하다더라

제가 다닐때는 임시정부를 쑨원이 지지(?)하였고 장개석이 독립할때 언급하였으며 모택동이 나쁜놈(?)이라고 배웠네요
특히 쑨원은 한국식 이름이 아니라 중국식으로 배워서 더 기억에 남아여 대한민국 건국건국훈장까지 받은 인물이라 아마 나오긴 했을 꺼에여(중요도는 딸려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민에서 천하인으로 성장한 케이스고 당연히 그 과정도 비범하긴 했으니까...
다만, 말년에는 완전히 개뿅뿅로 몰락했고 그래서 스스로 도요토미 정권을 말아먹었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 넘어가면 평가가 추락함. 임진왜란 발발도 '이유야 이것저것 있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히데요시의 광기에 가까운 착각과 아집'이라는게 일반론일 정도.

그건 그렇고 광개토대왕이 가장 의외네...
광개토대왕릉비 해석과 임나일본부설이 걸려있어서 그런지 일본애들마저 기초적인 건 알고있는데
정작 동북공정해서 고구려사를 자국역사에 편입시키려한다는 중국애들은 배우지도 않았단 건가

한 나라의 역사를 통째로 자기들꺼라고 우기는건데 자세하게 파고들고싶지 않겠지
깊이 파고들면 들수록 실체만 드러날텐데. 그 방대한 증거를 죄다 조작하기도 힘들고 외교적 마찰도 너무 커질 우려가 있고
무엇보다 온 나라들의 비웃음거리가 될 테고. 그냥 아몰랑 닥치고 우리역사 - 라고 주장하는게 가장 간편함
중국애들은 그렇게만 해도 받아들이니까.

그 타이밍이 하필 중국역사 최대의 혼란기인 오호십육국 시대라서 그렇지 않을까 싶음. 많은 국가가 세워지고 사라졌던 시기였고, 그 중에 상당수는 이민족의 국가였을 정도였던지라 광개토대왕이 후연을 무너뜨린 것도 그닥 중요하게 여기진 않을거임. 어차피 후연자체도 선비족이 세운 국가였기도 하고.
그리고 어차피 동북공정 자체가 소수민족을 '하나의 중국'으로 동화시키려는 작업이기 때문에 '고구려인'이 없는 현시대에 고구려사를 중요하게 다루진 않을거라고 봄. 그보다는 만주족과 더 가까운 역사인 청이나 거란쪽을 중시하겠지.

그러면 중국쪽이나 일본쪽이 호스트가 되서 문제를 내게 될텐데 문제수준 어떨지 감도 안온다. 특히 중국쪽은 우리나라를 속국정도로 보고있을텐데 교과서에 제대로 나와있을지...

일본쪽 인물은 뭐...
고대사 등장인물은 도요토미 빼곤 한국 교과과정 속에서 언급도 없지

근현대사로 들어오면
일제의 주요 인물 누구 정도로만 언급될테고

ㅇㅇ 토요토미 말년은 졸라 인기없더라고

그놈들이 그놈들임.

끼어있는 입장에선 둘다 쳐죽일놈들임 ..

그렇게 말하니 생각나네
교과서에 일본 아스카 시대때 고구려 담징이었나 하는 화가가 일본가서 그림그려주고 까마귀 발3개 달린게 고구려 문화라며 교과서에 있었거든 시험에도 나왔지
근데 어렸을땐 그냥 읽고 그렇구나 했는데 나이먹고보니
그림 그려준게 뭐 대단한거라 다른 역사적 사건은 하나도 안적고 고구려사람이 가서 그림그림 한마디 떠억 있는걸까... 소위 텐노(일왕)넘 이름은 하나두 안나왔음 아님 있었는데 내가 땡떙이쳐서 못배웠거나
중국왕들은 이름이 종종나왔지 광무제 유방 진시황 수양제 등등 일본 역사쪽은 진짜 기억이안남 일왕이나 쇼군 이름 나온적이 있나? 토요토미는 쇼군이 아니고 이에야스는 나온거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