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후 성녀가 용사를 치료해주며.
"늘 신세를 지네요. 성녀님."
용사는 갑옷을 벗고 흉터 투성이의 몸을 보여주었다.
"이 상처들이요? 아프지 않냐고요? 글세요. 이혼을 했었을 때가 더 아파서 이런 건 딱히 아프지 않네요."
성녀의 손이 용사의 복근을 향한다.
아까전 성녀를 지키다가 베인 상처가 있는 자리다.
"성녀님... 그 부분은 좀... 제가 간지럼을 잘타서요."
"하아... 어쩔 수 없네요. 이번 만입니다."
"성녀님 손이 참 야무지네요. 나중에 결혼하시면 남편분이 좋아하겠어요."
"전 부인이 성녀님 같은 분이었으면 저도 이혼하지 않았을 텐데..."
그 말을 들은 성녀는 메이스로 용사의 대가리를 후려친 다음 교단의 지하 본부로 달려갔다.
이건 주신께서도 무죄라고 하실거 같다
용사 대가리가 남아나겠냐고
자꾸 대기리 후려쳐서 기억도 안나나봐
용사니까 버티는거지
??? : 지금덮치거라
이쯤되면 어째서 아직 애가 임신되지 않은거지 궁금한 수준인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좀 그만 때려 ㅋㅋㅋㅋ
이건 주신께서도 무죄라고 하실거 같다
??? : 지금덮치거라
자꾸 대기리 후려쳐서 기억도 안나나봐
용사 대가리가 남아나겠냐고
용사니까 버티는거지
일단 계속 뚝배기 깨보면서 전부인(ex-wife) 기억이 날아가는 지점을 찾고 있는 중임, 굉장히 전략적인 접근이라고 볼 수 있죠
이쯤되면 어째서 아직 애가 임신되지 않은거지 궁금한 수준인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좀 그만 때려 ㅋㅋㅋㅋ
세상에
이 정도면 용사머리 호빵맨 돼있는거 아님?
아무래도 맞을 떄마다 기억을 일는 거 같아
이정도면 판사가 봐도 유혹 너무했네 싶겠다
후대마왕 ↗되겠네
1, 2, 3 이 다 다른 용사 다른 성녀인거임.
성녀가 용사 보쌈해서 덮치는건 대대로 이어지는 교단의 전통이지.
오 이거 좋다. 할머니에게 전수받는 용사 따1먹는 기술
한마디 한마디 전부 지뢰만 밟는 미친 적중률
ntr 다크엘프 도제 언제나옴?
그래서 아저씨
지하실 좋아해?
좋아해야 할거야
이제 이건 성녀가 대가리 후려치는거 보려고 보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