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그것은 바로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
시대를 떠나, '어른'이라면 가져야 할 덕목...
어른이라면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는 존재...!
그렇다면 게이머에게 있어, '선택'과 '책임'은 무엇일까...?
가챠?
자신의 재화와 대가를 건 행동 또한 책임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게이머가 하는 최초의 선택이자 가장 중요한 선택...
바로 '이름'이다.
우리는 이름을 통해 자신을 인지하고,
타인에게 인식시키며 모험을 하고 타인과 교류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데브캣은, 그런 '선택'과 '책임'의 중요성을
닉네임을 못바꾸게 하는 것으로 일깨워 주는게 아?닐까?
그렇기에...
비록 당장 망해버릴 망겜 찍먹할테니 가볍게 정했다는 변명도
통하지 않는 것이다...!
그저 감내해야만 하는 것이다.
자신의 '선택'을...
NPC들이 닉네임을 불러줄거란 예상도 못했고
나오 본인이 이렇게 많이 등장해서 이름을 불러줄거라 상상도 못했지만
덕분에 나오한테 말 걸 때마다 업보 스택이 쌓여가면서도
책임을 져야만 하는 것이다...
나오한테 빵도 못받고
말도 못 거는 신세에 처하더라도...

스텔라룸이나 길에 서 있어도 모두가 도망치는
슬픈 운명에 처하더라도...!
나는, 오늘도 나의 선택에 '책임'을 지고
에린에서, 살아가고 있다...
네 마지막 변론 잘 들었습니다 "나오 참한 우유통"님
나오가 크긴하지만 저건 좀..
다른겜이였으면 착한말레시아인으로 닉변당했다
닉네임 잘 들었습니다 나오참한우유통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르나노이에 심은 사과나무 한 그루]에서 발췌한 내용
네 마지막 변론 잘 들었습니다 "나오 참한 우유통"님
닉네임 잘 들었습니다 나오참한우유통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르나노이에 심은 사과나무 한 그루]에서 발췌한 내용
다른겜이였으면 착한말레시아인으로 닉변당했다
난 닉변 안해도 착하니까 안바꾸는게 분명해~
나오가 크긴하지만 저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