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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하늘나라로 글 올린 산야 입니다.

먼저 많은 격려와 위로의 글 그리고 저에게 직접 문자로 주신 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도 전화를 주셔서 확인까지 해주신 분 오해는 풀리셨는지 여쭙습니다.

 

제 글에 올린 댓글 중 암투병 하시는 보호자 분들이 계셔서 오랜 동안 간호하면서 나름 공부를 했었기에

몇가지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1. 암은 완치가 없습니다. 의사가 완치라고 판정을 내리는 것은 회복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완치라는 소리를 듣는 순간 그때부터 환우분은 정말 건강관리 철저히 하셔야 하구요

    식사, 운동, 주변환경은 최상의 조건에서 하셔야 합니다.

    (암은 정상인도 다 가지고 있습니다. 환우분이 완치 되어서 다시한번 재발이 되면 그때는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2. 제가 아내를 위해 가입한 네이버 카페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석달 전에만 그 카페를 알았더라면 지금 제 아내는

   살아 있을 것이라 장담을 합니다.

   보호자 분들은 이 카페에 가셔 서 카페지기와 병명에 대해 상담해 보세요

   그 카페에 여러 환우들이 많이 좋아져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sansai 자연치유와 암 극복의 지혜) 이 곳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닉네임은 기적의힘 이구요

 

3. 현재 아무런 질병이 없으시거나 건강하신 분들은 무조건 암보험과 의료실비 보험은 꼭 들어 놓으세요

    제 아내는 19년 전에 유방암으로 절제수술 및 항암을 했었고 재발 전이되어 5년전 부터 투병생활을 해왔기에

    암보험 및 기타 다른 건강보험은 가입이 안되었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분들도 계실꺼에요 그래도 암, 의료실비 보험은 꼭 가입 하세요.

 

끝으로 이렇게 좋으신 분들의 안부문자, 쪽지 보내주심에 다시한번 따스한 마음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 까토즈 2016/12/21 11:00

    회사까지 확인전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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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들부들한코우 2016/12/21 11:00

    선추천 후정독.
    힘내세요..!! 형수님은 좋은 곳으로 갔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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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총장 2016/12/21 11:01

    아내분 좋은곳 가셨을 겁니다.
    산야 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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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궁화의눈물 2016/12/21 11:01

    열심히 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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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컬대마왕 2016/12/21 11:01

    힘내세요. 이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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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냠냠 2016/12/21 11:01

    힘내세요!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이걸 또 확인전화까지 하는 사람.. 참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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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봉 2016/12/21 11:02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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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르미타 2016/12/21 11:04

    산야님, 힘내십시오. 꼭 한번 뵙고 소주 한잔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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