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는 테스트 시사에서 반응이 안 좋았어요. 개를 죽였기 때문이죠.
그 장면에서 관객들이 극장을 나갔어요. 저도 이해해요. 저 역시 개를 정말 좋아하니까요.
제가 작업한 영화 중에서 저 장면 때문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퇴장했어요”
-[나는 전설이다] 등 각본가 아키바 골드먼
윌 스미스는 고통스러운 장면이었지만 강아지를 죽이는것을 직접 보여주는 대신 배우의 얼굴 위주로 보여주는 것으로
감정전달과 잔인함의 최소화를 모두 달성했다고 회고하며
당시 워너브라더스 회장과의 인터뷰도 언급했다.
“그가 독일 셰퍼드 네 마리 사진을 책상에 놓고 있었어요.
게다가 최근에 개 한 마리를 잃었다는 이야기를 꺼냈죠.
우리는 ‘이거 망했다’는 생각뿐이었어요”
나라면 그래도 찢어지는 가슴 부여잡고 봤겠지만 뭐 이해는됨...
영화랑 현실은 다르지만 또 현실의 투영이기도 해서 그게 연상되고 연결된다고 그걸 미숙한 사람이라고는 단정짓기 어렵지
개가 뭐라고 참..
나는 집에 강아지가 있는 입장이라 이해돼....
나도 개 키웠지만 퇴장까지 할 일인가싶은걸 눈살찌푸러지기야 하지만
나라면 그래도 찢어지는 가슴 부여잡고 봤겠지만 뭐 이해는됨...
난 저게 좋은 장면이라 생각했는데 영화랑 현실이랑 구별좀
윌스미스 울먹이는 연기가 엄청났었는데
영화랑 현실은 다르지만 또 현실의 투영이기도 해서 그게 연상되고 연결된다고 그걸 미숙한 사람이라고는 단정짓기 어렵지
솔직히 과한 감정호소라고 생각함. 영화볼때 가족을 잃은 사람들도 많을텐데 존윅이 사람들 총으로 다 쏴죽인다고비판하는건 정신병임. 유독 개 고양이 단 두 동물에게만 지나친 감정적 완벽을 바람
(멕시코인을 감전시키는건 개그지만 개를 다치게 하는건 논란거리인 짤)
개는 차마 못 죽이겠어..
사람은 ㅈㄴ 죽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