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는 숲의 민족, 인간의 국가와는 무관합니다"

아니 그럼 숲의 일을 봐야지 왜 국가의 재상을 해요?

용사 : 그렇게 까지 이권을 포기한 이유가 뭡니까? 엘프가 수적 열세라도 질적 우위를 생각하면 충분히 외교적인 차원에서 버틸만 했을겁니다.
재상 : 아님니다. 우린 이미 이겻습니다.
용사 : 대체. 무얼 보고 그리 말씀하시는 겁니까?
제상 : 우린 왕국에게 아주 간단한걸 요구했고 그들이 그걸 들어 줬기에 일부 이권을 넘겨준것 뿐입니다.
80살 이후 영구적인 연금을 준다는 조건으로 말이죠.

고종인줄

"어차피 이 세상은 100년 안에 멸망할거거든요. 그래서 우리 엘프들은 진작부터 외부차원으로 도피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어리석은 인간들이 지불한 돈으로 막바지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고, 인간들이 고통 속에서 죽어갈 때 우리는 외부차원에서 우리의 낙원을 만들겁니다."

적국이 이나라를 먹으면 엘프들은 무사할것같습니까?
적국왕의 증조부이자 아버지가 제 동창이라 괜찮습니다

겨우 200년 이권을 양도했을뿐 아닌가? 그 정도 임대계약으로 파렴치하다니

반만년의 역사를 자랑했던 엘프 왕국은 펜으로 휘갈긴 서류 몇장으로 그렇게 사라져갔다

그렇기 왕국의 친환경 산업, 엘프 노예산업이 시작되었다.

"우리 마왕국은 마족, 엘프, 인간을 막론하고 모두 동등한 임금과 대우를 약속합니다. 토지의 경우에도 원 소유주와 정당한 협상을 거쳐 매입을 약속하지요."
"동등한 저임금 후려치기도 동등한 대우기는 하지. 그리고 총칼을 디밀고 하는 협상이 정당한 협상이냐?"
용사는 그렇게 말하며 마족 외교관의 머리를 2천페이지짜리 사회주의 서적으로 내리찍었다.

한국인이 들으면 게거품을 문다!(일제시대)

알드메리 자치령의 협상력을 무시하십니까? ㅈ간?
당연히 이면계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