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민거리 인데요
저는 중국인이 왜 그렇게 싫을까요?
언제부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길거리에서 중국말만 들려도 휙 쳐다보며 인상이 쓰여집니다.
얼마전 여자친구와 일본 놀이동산에 갔는데요
절반이 중국인 관광객인 것 같았어요
오픈런이라 대기줄이 상당히 길었는데
입장이 시작되고 너도나도 들어가기 바빴어요
그러다 너무 무질서하게 밀어대는 인파속에서
저를 밀어대는 사람이 중국인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 떄 생각하면 제가 왜그랬는지 잘 모르겠어요
순간적으로 저를 밀어대는 그 사람을 조금 폭력적으로 확 밀어버렸어요
넘어질 정도는 아니고 뒤로 한발자국 밀릴 정도였던 것 같아요
제가 과한 부분도 있지만 사과를 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 사람은 저를 빤히 쳐다봤고 저는 인상을 좀 썼던 것 같아요
입장 후에도 여자친구에게 입장할 때 그런 상황이였다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그 사람에 행동에 대해서 욕을 하고있는게 아닌
중국인 자체에 대해서 욕을 하고 있더라구요
중국인들은 매너를 모르냐는 등 시끄럽다는 등 그런 이야기요
저는 중국인들이 왜 그렇게 싫을까요
↑ 얘랑 같이 정신과 가서 상담 받으세요
너도 가세요
외국에서 10년 이상 살고있는 제가 지금 한국인 보는 시선이 중국인처럼 변하고 있다는 불편한 사실...지금 한국인도 충분히 소중국인입니다.
작성자님은 중국관련해서 혐오영상 보시고 그러는건 아니시죠? 저도 중국 정말 싫어합니다. 일단 공산당이고..하루아침에 진핑이 맘대로
시장경제 파탄내도 끄떡없고 한국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너무 힘들죠. 그것외에도 이런저런 이유가 많지만...
굳이 중국인만 딱 짚어서 혐오하고 있고 과민반응한다면 내가 평소에 어떤글만 보고 어떤 영상만 보는지
자신의 알고리즘을 좀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싫으니까 혐오하니까 과민반응 하게되는건데 사과는 하고 싶지않다는건 그래도 내가 그정도까지 잘못한건아냐.
쟤네는 당해도싸 이런마인드인거죠.
근데 남 혐오하고 미워할시간에 내 인생을 좀더 즐기고 나를 더 아껴주는 편이 좋습니다.
과유불급입니다.
지나친건 모자란만 못해요. 중국인 혐오하느라 신간낭비 정신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왜 중국인을 그렇게 싫어할까?? 이런 근본적인것보다
내가 요즘 어떤것을 혐오하고 미워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느냐
그래서 내가 어떤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놓치고 있지 않는지
중국인을 싫어하는 원인을 찾으면 이제 혐오하고 미워하지 않을까요??
아뇨 그럼 그 이유가 다른데로 가는거에요. 근본적인 원인보다 내가 굉장히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구나
쓸데없는데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구나 귀한시간을 개같이 쓰고 있구나.
한정된 에너지를 이딴데 쓰지말고 내게 더 잘해주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성을 유지하거나
내가 그시간에 좀더 좋은생각 행복한 생각 하는게 낫구나를 깨달아야합니다.
타겟만 변경되는거에요..지금이야 타겟이 중국인이지...
욕먹어도 싸고 좀 폭력적으로 대해도 싼 사람이 애인이 될수있고 자식이 될수 있습니다.
혐오하면 미워하면 좀 그래도되가 아니라 그런 행위 자체를 하지말아야겠다. 해야합니다.
안되면 정신과를 가세요.
아.. 혐오론자들이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나 보군요. 끔찍하네요~
무례하거나 하면 뭐라고 하면 해외에선 중국사람은 그런대로 수긍한데 아직 인도 사람을 안 겪어 봤군요.
중국보다 더 심한게 인도 사람..입니다. 넥스트레벨 어나더 레벨
외국에서 10년 이상 살고있는 제가 지금 한국인 보는 시선이 중국인처럼 변하고 있다는 불편한 사실...지금 한국인도 충분히 소중국인입니다.
아마 인터넷에서 혐오글에 너무 많이 노출되셔서 그럴겁니다. 인터넷을 줄이고 실제 외국인을 많이 만나서 대화해보세요.
저도 중국인이 너무나 싫습니다 치가 떨리도록 싫습니다
그냥 존재하는거 자체가 싫습니다
↑ 얘랑 같이 정신과 가서 상담 받으세요
작성자님은 중국관련해서 혐오영상 보시고 그러는건 아니시죠? 저도 중국 정말 싫어합니다. 일단 공산당이고..하루아침에 진핑이 맘대로
시장경제 파탄내도 끄떡없고 한국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너무 힘들죠. 그것외에도 이런저런 이유가 많지만...
굳이 중국인만 딱 짚어서 혐오하고 있고 과민반응한다면 내가 평소에 어떤글만 보고 어떤 영상만 보는지
자신의 알고리즘을 좀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싫으니까 혐오하니까 과민반응 하게되는건데 사과는 하고 싶지않다는건 그래도 내가 그정도까지 잘못한건아냐.
쟤네는 당해도싸 이런마인드인거죠.
근데 남 혐오하고 미워할시간에 내 인생을 좀더 즐기고 나를 더 아껴주는 편이 좋습니다.
과유불급입니다.
지나친건 모자란만 못해요. 중국인 혐오하느라 신간낭비 정신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왜 중국인을 그렇게 싫어할까?? 이런 근본적인것보다
내가 요즘 어떤것을 혐오하고 미워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느냐
그래서 내가 어떤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놓치고 있지 않는지
중국인을 싫어하는 원인을 찾으면 이제 혐오하고 미워하지 않을까요??
아뇨 그럼 그 이유가 다른데로 가는거에요. 근본적인 원인보다 내가 굉장히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구나
쓸데없는데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구나 귀한시간을 개같이 쓰고 있구나.
한정된 에너지를 이딴데 쓰지말고 내게 더 잘해주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성을 유지하거나
내가 그시간에 좀더 좋은생각 행복한 생각 하는게 낫구나를 깨달아야합니다.
타겟만 변경되는거에요..지금이야 타겟이 중국인이지...
욕먹어도 싸고 좀 폭력적으로 대해도 싼 사람이 애인이 될수있고 자식이 될수 있습니다.
혐오하면 미워하면 좀 그래도되가 아니라 그런 행위 자체를 하지말아야겠다. 해야합니다.
안되면 정신과를 가세요.
그렇게 넷우익이 되는 것임. 그러다가 심해지면 혐오 집회 나가서 극우되고.
웹상 혐오에 심취하지 마세요
혐오는 또 다른 혐오를 끝없이 부릅니다
다른 그룹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배타적 감정이 큰듭합니다. 뭐, 중국이 국가정책적으로 미운짓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만, 개개인의 레벨에선 중국인도 사람이고 유머도 있고 합리적 판단을 합니다. 중국인들이 매너가 안좋고 시끄러운데에도 이유가 있긴 있는데, 특히 언어적영역도 무시못합니다. 중국어를 배우면 중국에 대해 좀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한족친구 사귀시면 똑같은 사람인걸 알게 될껍니다.
이런글을 다른데도 아니고 여기 루리웹에다가 쓰신 이유가 궁금하긴 하네요
님이 중국인 자체에 대해서 선입견 가지는게 그게 잘못된건가요? 개개인의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그런 사람들 전세계적으로 많습니다.
그게 뭐 잘못되거나 문제있는 행동이 아닙니다.
글쓴 목적이 뭔지 모르겠으나 이곳은 입이랑 손가락으로는 아니라해도 중국인들에게 굉장히 우호적인 곳입니다.
당장에 댓글 달린것만 봐도 고상한척 포장은 다들 하지만 님한테 정신병원이나 가라는 말밖에 안나오잖아요
너도 가세요
아.. 혐오론자들이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나 보군요. 끔찍하네요~
보세요, 바로 긁혀서 득달같이 달려와 공격하지요? 혐오론자니 뭐니 뭐 오만말이 시간이 지날수록 다 붙을겁니다.
사람이 선입견 가지는건 죄가 아니고 나쁜게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겁니다
"고상한 척 혐오를 정당화 하는 사람"
바로 님이군요
중국인에게 우호적인게 아니라
혐오 표현을 하면 안된다고 배운걸 실천하는겁니다
논지가 잘못됬어요
중국인을 증오할정도의 사건이나 피해를 입으신게 아니라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것 같아요
보통 사람들이 인터넷(유튜브)을 줄이라는게 괜히 하는 말이 아니죠.
인터넷을 줄이고 그 시간만큼 독서 같은걸로 정신적인 건강을 회복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살아본적있고 중국 친구들이 있고 중국어 배우고 있는지 7년이 넘는 한국으로서 저도 중국인 좋아하지 않긴한데요. 그냥 무례가 그들의 문화라고 생각하면 받아들이기 쉬워질것같네요. 한국인 기준으로 생각하면 골치아파집니다. 중국인들 이해하고 싶으면 나중에 중국으로 여행이든 살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거기도 결국 사람사는 곳이라 무례인 중국인도 많고 정말 괜찮은 중국인도 많고 그렇습니다. 이렇게 말하긴 하지만 저도 다들 마찬가지로 솔직히 중국인들 별로 안좋게 보긴합니다.
저도 중국인 좋아하진 않지만 한 때 중국여자애와 사귀면서 그나마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네요.
우리랑 다른 신기한 문화나 풍속도 많고...
근데 맹목적인 적개심은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때 유럽에서 맹목적인 증오의 대상이었던 유대인도 결국엔 나치한테 사단이 났죠.
저도 외국에 살지만 한국인도 중국인보다 조금 나은 정도지..
K컬쳐에 대한 이미지와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이미지가 똑같은건 아닙니다.
중국에서 10년 살았고, 지금은 미국에서 살고있습니다. 왜 중국인을 싫어하시는지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문화적으로 달라서 거부감이 느껴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인들도 결국 같은 사람입니다. 같은 한국인이라고 다 마음에 들고 좋은 사람만 있는거 아니잖아요. 중국인이라는 이유로 싫어한다면 결국엔 본인이 손해를 보게 될겁니다.
혐오감 자체는 본능의 영역이라 그러한 마음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다만 모종의 이유로 점차적으로 혐오에 휩쓸려 그런것이 마치 당연하다는듯
위의 몇 댓처럼 극단적으로 표현하게 되는건 위험하다고 봅니다
혐오감은 점점 커져요 좋은 거 아니니 스스로를 다스려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