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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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때문에 속상해서 하소연 좀 하겠습니다.(유부님들만 읽으세요.)

결혼 안하신 분들은,, 그냥 대놓고 제 와이프 욕부터 하실테니... 웬만하면 삼가주세요..
제가 꿈꾸던 결혼생활은 이게 아니였습니다...ㅋㅋ
사랑스런 아내와 아이들과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또 시댁이나 처갓집 어른들도 자주 찾아가서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지역축제도 같이 다니고,, 그런걸 꿈꾸었는데..
와이프는 시댁, 처갓집과 연결되는걸 무척 싫어합니다. 거기에 쓸 시간과 애정을 전부 다 '우리가족'에게만 쏟기를 원합니다.
신년이면 옆동네에 홀로계신 어머님 모시고 목욕탕이라도 다녀오고, 시내 나간김에 요즘 재밌다는 영화도 보고, 설렁탕 한그릇 먹고 집에 오는게 불가능한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 와이프는..
시댁에 쓸 돈으로 아이들 옷 한벌 더 입히는걸 원하고,,
장모님 겨울 잠바 한벌 사드릴 돈으로 우리 식구 외식하는걸 원합니다..
그렇다고 우리 와이프가 못된 사람은 아닙니다.
4급 장애인인 저에게 시집와서 아이들 네명 낳아서 정말 헌신적으로 자기를 희생하면서 가족을 사랑했습니다. 제가 매일 업고 다니고, 제가 할수 있는 모든 걸 다 해줘도 될만큼 우리 가족에게 잘합니다.
그래도 아쉽고 슬픈건 어쩔수 없네요...
오늘 퇴근하면서 어머님 댁에 들렀다가,, 어머님께서 서운하고 섭섭하시다고 우시는데...... 가슴이 콱 막히더라구요..
살면 살수록,, 사는게 뭔지 더 어려워집니다..

댓글
  • 소율윤후아빠 2018/01/02 20:14

    아내말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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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naway1 2018/01/02 20:15

    힘내세요 중간에서 힘드시겠네요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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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번호2016헌나1 2018/01/02 20:15

    와입께선 친정부모님과 좀 안좋은게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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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스티커 2018/01/02 20:16

    없어요..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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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훌라! 2018/01/02 20:16

    음.... 자식 셋을 키우느라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니...
    뭐라 아내분이 나쁘다고 말하긴 힘들것같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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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료필터 2018/01/02 21:08

    네명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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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리파이거 2018/01/02 20:16

    아이가 넷이면 다른데 신경 못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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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D. 2018/01/02 20:17

    뭐 그래도 시댁 처가 공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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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구는고냥이다 2018/01/02 20:17

    그래도 한쪽으로 안치우치시는게 현명한 분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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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쎄요^^. 2018/01/02 20:17

    넷이면 빨래 밥 이것만 해도 하루가 모자라요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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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꾸루 2018/01/02 20:17

    어렵네요.. ㄷㄷㄷㄷㄷ
    보통 부모님들은 나중에 아이들 보는맛에 놀러 오라고들 하시는데
    와이프분이 가기 싫다고 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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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진현민아범 2018/01/02 20:18

    어렵네요.
    전 그냥 맘 편히 와잎은 처가에서 쉬라하고
    큰딸만 대리고 시골 댕겨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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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Κοοki™ 2018/01/02 20:18

    아이가 넷이면 이미 충분히 아내분은 최선 이상을 하고 계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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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쪽하늘아래서 2018/01/02 20:19

    어려서 클때 집안에서 차별이나 홀대를 당하시지 않았을지~
    그 상처가 커서 부모와 연결되는게 싫으신걸지 모르니
    윽박 강요 하지 마시고 와이프 맘속얘기를 끄집어 낼수 있게 노력해 보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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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y_Cabinet 2018/01/02 20:19

    아이는 말이 아닌 부모의 행동으로 배운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만....
    글쓴이 부부의 노년은 굉장히 외롭고 쓸쓸하게 보내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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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스티커 2018/01/02 20:21

    가끔,, 저희는 그게 더 좋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제발 아이들이 빨리커서 독립하고,, 저랑 아내랑 단둘이 오손도손 살아갈 그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립한 뒤에 혹시라도 자주 연락하고 찾아올까봐,, 저희는 그게 더 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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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잘몰라요 2018/01/02 20:22

    이렇게 안되도록, 아빠가 잘 하는 모습을 네 아이들에게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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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y_Cabinet 2018/01/02 20:25

    두분의 마음이 같으시다면....
    아내말씀을 듣는게 최선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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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피르〃 2018/01/02 20:20

    그래도 양가 공평하게 하시니 큰 문제될게 없네요
    애 넷씩이나 키우는데 부모님까지 살뜰하게 챙기길 바라시는건 욕심일수도 있습니다.
    글쓴이가 부모님들 더 열심히 챙기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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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붙은자갈 2018/01/02 20:24

    흠...쉽지 않은 문제 군요 사모님의 마음도 이해 되구 글쓴님도 이해 되구 어르신 우시는것도 이해되구.....다 내마음 같지 않으니 사람사는 세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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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스티커 2018/01/02 20:36

    네.. 누가 잘못한건 아닌데, 참 풀기 어려운 매듭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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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비딥~ 2018/01/02 20:24

    안타깝지만 그래도 가정에 그렇게 충실한 아내니 더 사랑해주세요...
    어머니께의 사랑은 온전히 본인이 잘해야 할 몫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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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4R 2018/01/02 20:29

    죄송합니다만 속상하시다는 글쓴이가 참 속좁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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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카라 2018/01/02 20:30

    가정에 헌신적이고 양가에 공평한 좋은 아내네요..
    애가 넷이면 애들한테 해주고싶은만큼 못해주다보니 더 그러시는게 아닐까..당장 내새끼한테 못해주는게 더 눈에 보이겠죠
    애 넷인데 시댁처가 자주찾아뵙고 축제다니고... 어마어마하게 피곤할거같습니다. 어른들 챙기는게 꼭 돈으로만 하는건 아니니 직접 챙겨드리세요 잠깐씩 찾아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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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스티커 2018/01/02 20:35

    님 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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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istle Stop 2018/01/02 20:34

    와이프가 현명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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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포머스 2018/01/02 20:35

    와이프는 시댁, 처갓집과 연결되는걸 무척 싫어합니다. 거기에 쓸 시간과 애정을 전부 다 '우리가족'게만 쏟기를 원합니다
    이게 좋은거죠. 와이프분이 잘하시는 거라봅니다.
    남편께서는 하시고 싶으시면 개인적으로 양가에 몰래 하세요.
    와이프에겐 강요나 설득 마시구요.
    아내가 알더라도 양가 공평하게 하신걸 알면 머라고 안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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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농사과 2018/01/02 20:35

    원래 시댁 챙기는 여자는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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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다반리 2018/01/02 20:35

    아이가 넷인데 다른 것도 더 바라는 분이 나쁜사람이네요...글쓴님이 도와주세요.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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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bestchoi 2018/01/02 20:36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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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럼블 2018/01/02 20:36

    그래도 가정에는 헌신적이네요..
    감사하게 받아들이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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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tonic™ 2018/01/02 20:37

    아이 넷 키우기가 그리 녹녹한 세상이 아니니 아내 심정도 이해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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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d_mark3「zio」★ 2018/01/02 20:38

    4명 이면 얘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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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년열두달 2018/01/02 20:44

    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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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IMI 2018/01/02 20:39

    원래 여자란 동물이 이기적인게 많습니다. 저의 와이프도 그런면이 강합니다만 중간에서 많이 힘듭니다.
    화이팅하시고 한번 잘 이야기 나눠보세요. 애들이 자라면 똑 같이 행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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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퀘로로 2018/01/02 20:40

    와이프를 욕할게 아니라
    속상해하는 글쓴이가 이상하네요
    아이 넷 키우고 관리하는거 장난아니게 힘듭니다
    그리고 본인의 상상대로 결혼생활이 이루어 지지않았다고 해서 속상해 하는거면 평생 속상하게 살아야 될텐데요?
    와이프도 결혼생활에 100퍼 만족하고 살고있을까요?
    서로 부족한 부분은 매우고 살아야 하지않을까요
    시댁과 친정을 와이프가 잘못챙기면 본인이 조금더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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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문용똑딱이 2018/01/02 20:40

    아내분이 현명하시다는 댓글들은 이해가안되네요 아무리 스르륵이 육아 결혼문제에 여자편이 많다는건알겠는데 효도라는거 꼭 찾아뵙거나 시간쏟는게 다가아닙니다 못가더라도 따뜻한 전화한통드리고 그런것도 안된다면 여기댓글다신분들은 자녀들결혼시키고 한 번도안찾아오고 전화도 안드리는 며느리보면 어쩌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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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날생각 2018/01/02 20:40

    친정까지 안 챙기려 한다니 공평한 아내이십니다
    님이 바라는 마음만 내려놓으면 행복한 가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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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카카오99% 2018/01/02 20:40

    애둘 아빠입니다. 양가에 공평하게 못할빠에 가족에게 신경쓰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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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날생각 2018/01/02 20:41

    양가 챙기는 건 님께서 따로 조금씩 챙기시면 아무 문제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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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모리슨 2018/01/02 20:44

    글쎄요...저는 와이프분 괜찮다고 보는데요.
    사람마다 추구하는게 다르고 성격이 다르겠습니다만...
    한쪽만 지나치게 소홀한다면 문제가 되겠으나 양쪽 다 그런다면 괜찮아 보이는데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섭섭하실 수 있겠으나 사람이 성장해서 독립하면 그게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어떻게 다 챙기면서 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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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레이모어 2018/01/02 20:46

    잘하기는 릐미....
    늘그막에 손주들은 얼마나 보고싶을까
    내아들은 얼마나 보고싶을까
    며느리 눈치보느라 전화도 못해
    아들집에 가지도 못해
    내가 원했던 노년은 이게 아닌데
    3대가 오순도순 모여서 밥도먹고 손주손녀 재롱도 보고 싶었는데
    난 내아들 이렇게 안키웠는데
    영감도 죽고 홀로 남아서 너무 우울하네.
    옆집 할매는 아들네가족이랑 해를보러가네 떡국을 먹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데
    내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내가 살면 몇년이나 더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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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모리슨 2018/01/02 20: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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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퀘로로 2018/01/02 20:59

    그럼 아들이 손자손녀대리고 어머니 찾아갈수도 있는 문제아님니까?
    글쓴이 본인의 결혼에 대한 환상이 충족되지않는다고 서운하다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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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gor 2018/01/02 20:47

    와이프 한테 죄송한 이야기이지만 그렇게 아끼려면 자식은 외 4명씩인지요?
    조금 아껴서 서로 서로 보고 지내고 행복한것이 더 좋겟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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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나는아직배고퐝 2018/01/02 20:47

    음..이건 정말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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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이팝나무Ω 2018/01/02 20:48

    왜 모든 걸... 와이프가 해주길 바라나요?
    님이 나서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을 채워야지요.
    와이프는 엄마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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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모리슨 2018/01/02 20:50

    4급 장애인인 저에게 시집와서 아이들 네명 낳아서 정말 헌신적으로 자기를 희생하면서 가족을 사랑했습니다. 제가 매일 업고 다니고, 제가 할수 있는 모든 걸 다 해줘도 될만큼 우리 가족에게 잘합니다.
    ------------> 근데 시댁에도 잘하고 친정에도 잘하고 이것도 잘했으면 좋겠고 저것도 했으면 좋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그냥 집에 원더우먼을 들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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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사운드 2018/01/02 20:54

    슬프지만 누구랑 오래사는가를 생각하면 와이프말을 듯는게낳으실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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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마루 2018/01/02 20:59

    사모님이 현명하게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모님이라고 스티커님께서 바라는 바를 생각하지 못하는건
    아니실거 같네요
    지금 최선의 선택을 하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두마리 토끼를 잡기는 어렵지요
    다만 사모님의 선택으로 시간이 흐른뒤 크게 후회하지
    않도록만 해주는 길을 함께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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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검사.. 2018/01/02 20:59

    유부남의 입장에서 서운할수도 있을수 있을것같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자기가족에게 최선을 다할려는거 거기다 애기도 4이고
    나름 열심히 가족을 위할려는 모습이 보이네요
    뭔가 대화를 통해서 의견차를 좁혀보시길 바랄게요
    그렇게 욕먹을 상황은 전혀 아니고 한편으로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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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 2018/01/02 20:59

    굉장히 배려하지 않고 말해서 아이넷을 키우는 와이프가 못챙기는 부분이 있다면 님이 챙기시면 됩니다. 이 경우엔 말할때 배려를 안하는게 배려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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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샷업 2018/01/02 21:00

    제가 보기엔
    현재 님 와이프가
    님이 원하는 일까지 해준다면
    현모양처로 소문이 날 겁니다....
    지금 님 와이프의 상황으로도
    "중상급"? 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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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팔광식 2018/01/02 21:03

    하루만 님이 애들 넷 데리고 있으면 와이프처럼 남편이 있을때 조금이라도 여유를 가지고 같이 하고싶을겝니다.
    여기서 더 원하는건 약간 님의 욕심이 아닐까요
    부모님들과 더 원만해지기 위해서라면 글쓴님이 아이들에게 할애하는 시간을 더 늘려서 와이프 되시는분의
    마음의 여유를 조금이라도 더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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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지★ 2018/01/02 21:03

    저랑 반대네요.
    저는 시간과 돈을 오롯이 울가족에게만 쓰고싶은데, 와이프는 오지랖떠느라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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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큰템플러 2018/01/02 21:07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그냥 전 제가 많이못벌어줘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우리부모님께만 그런게 아니라 처가쪽도 마찮가지이니 이해하고 삽니다
    그래서 제가 좀 오지랖을 부려 장인장모님께 더잘하려합니다^^;울엄니에겐 항상죄송한맘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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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FU 2018/01/02 21:08

    애가 넷이면 그럴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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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랄쌈때리고있네 2018/01/02 21:09

    아내분이 현명한건 아니지만,
    글쓴분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아이 넷 낳고 헌신적으로 하시면 된거 같습니다
    너무 완벽을 바라시면 안될거같아요 아내분도 분명 본인 성격상 시댁이나 어른들은 좀 불편 할 수도 있는거고 내가족과 남편의 부모님은 다르니까요..
    어느정도 선에서 이해해주시고 현재에 만족하시길 바랍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좋은 아내분입니다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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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흐름 2018/01/02 21:09

    조금 더 기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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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터만T*™ 2018/01/02 21:10

    욕심이 과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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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리필 2018/01/02 21:12

    결혼 하였으니 본가와 처가는 거리를 두시고 내가족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부인이 시간이 지나면 현명한 판단 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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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바람꽃 2018/01/02 21:13

    와이프분께서 아주 잘 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이세상 어느 부모라도 자식들이 자주 찾아와주고 자주 보면 좋아하겠지요.
    하지만 더 좋아하는것은 자식들이 더 행복하게 잘 사는것을 더 좋아합니다.
    아이 넷 키우면서 일년에 한두번 찾아 뵙는것도 상당히 잘하시는 겁니다.
    손자 손녀들이 보고 싶으시면 잠깐씩이라도 자식집에 들리시면 되죠...
    요즘 아이 하나 키우기도 엄청 힘든거 잘 아시잖아요...
    진짜 천사같은 와이프분이시네요...
    와이프분에게 서운하다는 말 진짜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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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기루 2018/01/02 21:13

    와이프분은 괜찮으신데요.. .. 전 애둘인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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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현오빠 2018/01/02 21:14

    아이고 이거원...보배를 안고 사시네요
    제생각이지만 배부른소리같네요..
    아주 와이프께선 아주 처신 잘하고 계신거고
    완벽을 바라는 글쓴이의 지나친 욕심이다 못해 지나친 이기심에 쩔어있네요
    저같으면 더이상 만족할순 없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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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베니 2018/01/02 21:14

    아내분이 고생이겠어요
    아내분 몸은 하난데 키워야하는 애는 넷에
    뒷바라지 해야하는 남편까지.
    아내분 한사람한테 다섯이 매달려있는데
    양가 부모들 챙기기 쉽지 않겠네요
    제생각엔 남편분이 아이들 챙겨서 친정에도 가고 시댁에도 가고
    남편분이 먼저 친정부모님 영화도 같이 보고오고
    남편분이 먼저 시댁부모님 영화도 같이 보고오면 좋겠네요
    다만 아내분한테 내가 했으니 너도 하라는 강요만 없다면 ㅎㅎ
    어르신들 서운하고 섭섭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서 살갑고 정많은 며느리가 못되는걸 어쩌겠나요 ㅎㅎ
    중간에서 수고스럽지만
    부지런히 부모님들 안부묻고 불편한거 없는지 먼저 챙겨드릴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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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산적 2018/01/02 21:15

    보살과 결혼하셨네요.. 애가 넷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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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quidman 2018/01/02 21:16

    나쁘지 않다고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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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한아름 2018/01/02 21:16

    너무 많은 걸 바라시네요... 처갓집에 잘하는데 시댁에만 못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 4명이면 가족 챙기기도 바쁘죠. 요즘 세상에 아이 둘 낳아도 살기 힘들다는 시대인데 4명 키우는 거 정말 어렵습니다. 시댁 챙기고 싶으시면 본인이 챙기세요. 그걸 바라는 본인이 이기적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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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모리슨 2018/01/02 21:17

    제가 볼땐 애가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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