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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릴로와스티치 감독 크리스 샌더스가 말아준 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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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어떤 영화에서 이 캐릭터를 보고, 그냥 꼭 그리고 싶어졌습니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머리가 크고 파란색이며, 저도 하나 갖고 싶을 정도였어요. 영화에 나온 버전이 훨씬 더 멋지니, 넷플릭스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제가 말하는 영화는 "KPop Demon Hunters"입니다.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넷플릭스 시청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약 5년 전, 소니 애니메이션에서 시작 중이던 이 뮤직 기반 장편 애니메이션을 미리 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감독인 @nutmags가, 무대 안팎에서 악마와 싸우는 K-팝 걸그룹에 대한 @kristinlebelson의 오리지널 아이디어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Maggie의 원안은 소니 특유의 시각적 독창성을 또 한 번 보여주는 결과물로 완성되었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신선함이 느껴졌던 부분은 감정이 고조될 때마다 애니메이션이 손그림 스타일로 전환되어 감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낸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병원 진료실에서 벌어지는 장면이나 전원 남자 아이돌 밴드의 갑작스러운 등장 같은 연출은 직접 보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매우 웃기고 감동적이며, 애니메이션만이 가능한 방식으로 표현됩니다.


"KPop Demon Hunters"는 "인사이드 아웃", "니모를 찾아서", "드래곤 길들이기", "엔칸토", "코코", "죠스" 같은 작품들과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특정 문화적 배경이나 직업, 설정이 아니어도 관객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저는 십대 소녀도 아니고, 기타도 치지 않고, 바닷가 마을에 살지도 않으며, 상어도 아니지만, 영화 속 캐릭터들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고, 이야기도 충분히 강렬했습니다.


"KPop Demon Hunters"에는 한국 문화적 요소들이 이야기 속에 잘 녹아 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제가 성장하며 접하지 못했던 문화를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주의: 이 영화에는 음식이 아주 정성스럽게 묘사됩니다. 캐릭터들이 먹기 시작할 때 배고프지 않도록 개인적으로 필요한 간식을 미리 준비해 두는 걸 추천합니다.

댓글
  • 묻지마삼 2025/07/08 19:18

    오 스티치 그리던 짬이 있어 그런가 진짜 잘 그리셨네

    (djCSh6)

  • 역사의 죄인 2025/07/08 19:20

    귀여워!

    (djCSh6)

(djCSh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