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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텃세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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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공장을 두고 태양광사업을 하려던 중소기업에게 이장 및 면장이 극구 반대하면서

 

2,000만원을 마을 통장에, 1,500만원을 이장 개인 통장에 입금하도록 협박함

 

이에 중소기업 사장은 울며 겨자먹기로 총 3,500만원을 원하는대로 이체함

 

그 후에 3,500만원이 돈이냐? 적어도 1억은 줘야지 하면서 협박을 계속하다가

 

돈 줬으니 끝난거 아니냐~ 하면서 맞서는 중소기업 사장에게 두고보자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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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태양광사업을 위한 차량이 못들어오도록 차단기를 설치함

 

이에 빡칠대로 빡친 중소기업 사장은 결국 사업을 때려치고 이장 및 면장을 고발함

 

그렇게 불려간 법원에서 판사 앞에서도 능글능글하게 말 대답하고

 

판사가 직접 증거를 눈 앞에 들이 밀어도 말 대답과 거짓말로 일관

 

피해자 중소기업 사장 대절때에도 " 세상 일이 다 그런거쥬~ " 하면서 능글능글 넘어감

 

그간 다른 귀농자들이 여러차례 고발 했는데도 약식 벌금과 경고 등으로 흐지부지 끝났다고 함

 

서울 및 수도권 사는 사람들 편안하게 귀농해서 살아보겠다는 생각 접으시기 바람

 

이것이 현실임


댓글
  • wereer 2018/01/02 02:58

    귀농한다고 집멋지게 지어놓고 빈집 많음...
    부모가 그시골에 터반을 가지고 살지않는한...꿈임...
    아무도 없는곳에 살던가...
    행사때마다 몇백만원씩 내라고 강요받고...
    좀 젊기라도하면 동네 어르신 수발해야함...
    귀농은 상상속에서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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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땅 2018/01/02 03:45

    진짜 농사 제대로 지으면서 농촌생활 할거면 동네사람들한테 간쓸개 다 내놓고  들어가던가.
    아니면 전원주택 단지라고 따로 터 잘 닦아놓은 곳에서 텃밭가꾸며 귀농 느낌만 내고 살던가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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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어를애니로 2018/01/02 04:24

    돈있어서 땅사서 들어온사람한테는 암말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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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찌성애자 2018/01/02 06:52

    여긴 유자게에여..
    멘붕게로 가셔야 할것 같은데여...
    게시판위반은 신고사항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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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자 2018/01/02 08:33

    그래서 이장님이 땅에 꿀발라논듯 논바닥에 자빠졌나요?
    MSG 라도 첨가해서 유머로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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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도기름 2018/01/02 10:44

    양쪽 부모님 다 시골출신인대 고향을 싫어하심ㅋㅋㅋ 귀농의 로망따위 1도 없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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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다르 2018/01/02 11:23

    부모님 시골출신에 귀농하신지 4년 되가는데
    할머니+큰아버지가 거기서 평생농사 + 큰아버지가 이장
    인데도 적응하는데 2년 걸렸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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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니가은아빠 2018/01/02 11:43

    블랙 유머지 이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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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두신 2018/01/02 11:50

    그래서 귀농할 때는
    이미 만들어진 마을 말고, 새로 입주하는 사람들로 만들어지는 마을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다들 도시에서 귀농한 사람들이 모여서 텃세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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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X460 2018/01/02 12:31

    21세기 시대인데 마인드는 18세기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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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남자사람 2018/01/02 12:39

    정은 서울과 대도시에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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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크방울 2018/01/02 12:44

    http://www.segye.com/newsView/20171229001734
    안그래도 관심있게 본 기사에요.
    순박한 농촌사람 이런거 없음
    도시나가서 좀 잘 된 자식이라도 있으면 위세가 더 대단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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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l존짠돌이 2018/01/02 12:54

    저 분위기를 가진 마을이나 당사자를 욕하는거면 몰라도 시골을 싸잡아서 이야기 하다니...
    님비 현상은 어딜가나 마찬가지죠, 얼마전 특수학교 설립 거부/기숙사 건축 반대 등 을 놓고 봤을때 도시가 다르다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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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지존 2018/01/02 12:56

    귀농은 아키에이지에서 하세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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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crimosa 2018/01/02 12:57

    애초에 폐쇄된 사회에서 정상적인걸 기대하면 안됩니다. 저런 곳이야말로 현연, 지연, 학연으로 어줍잖은 것들이 얽힌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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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gdha 2018/01/02 13:1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3050003
    찾아보니 이제야 기소의견으로 송치되었네요.
    근데 이거 기사에 나온 액수로 보아하니 집행유예나올 각인데... 혹시 기사나와서 실형 살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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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ust 2018/01/02 13:14

    시골 출신들은 고향 정서가 좋은 기억인 경우가 많지만 타지인이나 도시민에게는 좋을 수 없다는 걸 이해 못해요. 제 어머니는 집성촌의 제일 큰어르신의 맞딸이라 늘 좋기만 한 시골 기억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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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겡기스칸 2018/01/02 13:21

    대한민국 시골 거주 + 노년층은 대다수가 도덕윤리 관념이 마이너스(-) 수준에 가깝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귀농을 굳이 하시려거든... 같은 인간을 상대한다 생각하지 마시고
    싸이코NPC로 가득한 마을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아주 난이도 높은 하드코어(한번 삐끗하면 게임 오버되어 되돌릴 수 없는) 게임을 하는 각오로 임해야 합니다. 그게 앨런 웨이크였던가요 암튼...
    도시에서 느끼는 헬조선은 저리 가라 입니다. 스케일은 작더라도 인간의 탈을 쓴 악마들로만 가득한 아주아주 순도높은 불지옥반도를 경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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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지는말아요 2018/01/02 13:51

    귀농한 지인이 마을이랑 떨어진곳에 살길래 너무 먼거아니냐고 물어보니 이렇게 떨어져서 지내도 자기집처럼 동네사람들 들어와서 물건 뒤진다네요. 그리고 한번씩 와서 차한잔내오라고 그러고 장보러갈때 차 태워달라고 조르고 그런대요. 시골의 정이 그리워 갔는데 도시의 무관심이 그립다고 속상해해서 저도 나름 충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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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나무 2018/01/02 13:57

    사람들이 맘을 곱게 써야지 곧 늙어 죽을몸 막살아보자 이건가... 귀농 한창 붐일때 서로서로 잘살아보자했으면 시골마을도 다시 일어설수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이젠 인식이 하도 개똥이라 내려가면 호구소리나듣게 생겼으니 시골들 유령마을 되는건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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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수 2018/01/02 13:58

    그거 생각나네요. 어촌에서 배 있다고 늙은 부부를 하인부리듯이 평생을 노예부리다가, 그 부부 아들인가 한테 칼맞고 죽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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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닉네임 2018/01/02 14:18

    저도 시골에 들어와서 일하는 동안
    별 꼬라지를 다봤네요
    내가 이장인데
    내가 부녀회장인데
    내가 촌장인데
    하면섴ㅋㅋㅋㅋㅋㅋ꼴에 감투라고 참.. 그 덕에 우리나라 사람들 참 지위좋아한다 라고 느꼈습니닼ㅋㅋㅋㅋ
    그냥 수긍도 부정도아닌
    눈새 코스프레로 대했더니 포기하더라구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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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삿갓맨 2018/01/02 14:25

    시골인심 어쩌구 하면서 시골가서 노인네들 눈탱이 친게 얼만데...
    어르신들 농사지어서 기껏 건조시키거나 저장고에 넣어두면 털어간게 얼만데...
    순진한 노인네들 쇼보여준다구 데려다가 물건팔아 치운게 얼만데....
    남의 빈집에 들어가 농기구며, 개,돼지,소  훔쳐간게 얼만데....
    잘 생각 해봐라 지금 당신들이 살고있는곳이 저런곳 보다 덜한 곳인지
    시골인심? 지금 시대가 어느땐대 그따위 소릴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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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계항진 2018/01/02 14:35

    아 근데 솔직히 어느동네를 갔길레 저러는건지 잘 모르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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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필깍기 2018/01/02 14:46

    농촌의 몇몇 경우가 저렇다고 해서 농촌 전부가 저렇다고 본다면,
    도시에선 막 살인, 아동강O, 방화 등등 엄청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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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ga 2018/01/02 14:47

    나름 친인척끼리 오래전부터 모여 살아도 친인 척 끼리 간섭하고 뜯어 먹으려고 발버둥치는 미친
    놈들도 있습니다
    그와중에 외지인이 들어오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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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프~ 2018/01/02 14:58

    우리 부모님도 귀농하셔서 저런 비슷한 경우를 당했었습니다.
    그나마 고향이고 그동네에 아시는 분도 많으시고 하셔서 별 문제없이 넘어갔지만
    집 공사 할때 레미콘 지나갈때 길 망가진다고 막아서 뒤로 돌아돌아 왔던거 생각하면
    지금도 아부지께서 빡쳐 하십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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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텅장요정 2018/01/02 15:02

    진짜 귀농하지 마세요 ^^ 윗윗댓처럼 새로 만들어지는 마을아니면 절대하지마세요.
    저희집 20년째 시골사는데 아직도 토박이아니고 외지인집이라고 불려요.
    녹아들려고 부모님이 물질적으로도 꽤 많이 쓰셨고 제공한것도 정말많은데 다 헛짓이예요.
    조금만 맘에안들면 타지인은 어쩔수없다는 소리나옴. 진짜 속상해요.
    일때문에 몇년 더 있어야하는데 앞이 막막해요.
    귀농이 나쁜것만은 아니다 우리동네는 안그렇다
    이거 토박이가 하는말이면 그나물에 그밥이라 믿고 거르시면 됩니다.
    자기들은 몰라요~ 자기들만의 룰이 너무 당연하니까 자기들이 차별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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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앤. 2018/01/02 15:29

    오래전에 부동산 강의 도중에 강사님이 해주신 말인데
    도시에서 살다가 귀농하신 분들
    대부분 몇년 못살고 손해보고 집팔고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아침마다 닭울음소리, 개짓는 소리 시끄럽고
    거름냄새에 ...
    이웃들 간섭이 너무 심하데요.
    나이들수록 이곳저곳 아픈곳이 많은데
    병원이라고 한번 갈려고 하면 차타고 몇시간 걸리니 ...
    나이먹을 수록 도시 큰병원 근처에 사시는게 짱입니다.
    지금 당장 안아프더라도 갑자기 응급상황이라도 생기면...
    삼시세끼, 효리네 민박 등 이런거 보고 판타지를 가지신 분들이 많은 거 같은데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고
    삼시세끼는 잠깐 집 빌려서 생활하는 거죠. 티비 촬영이라 마을 이장님부터 마을 분들 전부 다 엄청 호의적이시죠.
    그런 거랑 현실을 달라요.
    저는 시골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자랐지만
    노년에 시골로 돌아갈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시골은 택배가 느리고 대형마트도 없거나 읍내가야 조그맣게 있고
    무슨 물건 하나도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서울에 몇년간 살때 정말 좋았던게 용산 cgv 아이맥스 영화관
    진짜 제대로된 아이맥스 3D. 4D ... 그 감동이란 ...
    지방에서 아이맥스라고 하는데 막상 가서 보면 돈 아깝습니다.
    코스트코도 큰도시에만 몇군데 있죠.
    좋은 치과, 좋은 병원 대도시에 많습니다.
    시골이나 바다는 잠깐 놀러갈때만 좋은거에요.
    해안경계 부대 근무한 친구한테
    넌 바다 많이 봐서 좋았겠다? 라고 하니까
    겨울에 바다 칼바람에 얼굴 베인다고 진짜 ㅈ나게 춥고
    매일 바다 보면 미칠것 같았다고 지겹다고 그러더군요. ㅋ
    (그래도 매일 산보는 것보단 나았겠지 ㅋ)
    암튼 나이먹을 수록 큰도시, 큰병원 근처, 좋은 산책로가 있는 주거지역이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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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phee 2018/01/02 15:55

    시골 살다가 도시로 가서 마음 다친 사람들이 많을까요? 도시 살다가 시골로 와서 마음 다친 사람들이 많을까요?  도시에 적응 못하는 시골사람은 사회부적응자이고 시골에 적응못하는 도시사람은 훌륭한 시민이고 시골이 사탄의 소굴일까요?  잘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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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번조정훈 2018/01/02 16:03

    우리집도 부산 살다 옆 도시 시골 들어가서 사는 경운데 첫 1,2년 텃세 부리고 그러다가 아버지가 화나셔서 동네 방구 좀 뀐다는 아저씨랑 날잡고 싸우셨더니 그 이후론 조용하네요. 초장에 강하게 나가야지 괜히 물렁하게 보이면 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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