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네 엄마(류미영)가 남긴 걸 반드시 지킨다고 맹세했어.
= 셀린은 결혼도 않고, 독신으로 루미를 키우면서 공개석상에도 이를 밝혔음. 양녀를 위해 자기 삶을 바친 수준인데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는 모름.
하지만 넌 내 사명과 반대되는 존재였어
= 맹세는 했지만 설마 퇴마사와 악귀의 혼혈은 생각도 못했다.
맹세하는 시점까지도 루미의 존재를 몰랐다는 것.
류미영의 죽음은 작중 정보가 거의 없음.
가장 고민 많을 루미조차도 자기 부모님 관해서는 별 말이 없음.
어쩌면 셀린의 완벽하게 숨기자는 은폐주의는
친구 류미영이 끝까지 숨기다가 정말 찐막바지에
마음이 풀려 비밀이 새는 바람에 터진 비극 탓이 아닐까.
갑자기 악령(루미아빠)이랑 싸우는 셀린 등에 칼을 꽂았다던가
공연 도중에 임신사실을 들켰다던가
셀린의 선라이트 시스터즈 세대는 골든혼문까지 갔다가
모종의 이유로 실패한 것도 그렇고 뭔가 비밀이 많음
선라이트 시스터즈의 황금혼문 실패는 역시 악귀와의 스캔들 때문이려나
루미라는 존재를 받아들이는데 노력했다고 하는 뉘앙스였음 . 이거 무조건 프리퀄 나와야 한다
말하는 게 맹세하고 나서 루미를 알았다는 느낌임
그걸 후속작에서 잘 풀어줘야지 이제
프리퀄이 나오든 아니면 다음작 빌런으로 나오든 맛도리 소재인건 확실함
ㅇㅇ 시간이 없어서 그런가 뭔가 명확한 결론을 내기 보다는 이런 일이
있었다 식으로 냄새나 떡밥만 뿌린게 많음... 그래서 그런가 후속작에서
잘 보여주겠지? 식의 행복 회로도 많이 돌아가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