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영상미빨은 다 촬영감독 빨이다
래리 퐁이라는 촬영감독이 다 만들어준 때깔이고 이 사람이랑 안 하는 지금은 떡락한거다!
하는 의견들이 종종 보이는데
물론 래리 퐁과 굉장히 합을 많이 맞춘 감독인건 사실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촬영감독은 감독의 요구사항을 구현해주는 사람이고.
스나이더의 가장 거대한 작품 중 두개가 래리와의 작업이 아니다.
맨 오브 스틸은 아미르 모크리(나쁜녀석들2, 분노의 질주4, 트랜스포머 4)
저스티스 리그는 파비안 바그너다. (셜록, 왕좌의 게임, 베놈3)
이는 잭 스나이더의 영상 감각과 제작역량은 전적으로 한 촬영감독에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작동 가능하다.
그러면 스나이더가 직접 촬영을 맡은 아미 오브 데드부터는 왜 스타일이 확 변했고, 왜 별로인가요?
...............그 대답은 지금부터 알아가보도록 하자
그냥 잭스나 본인 실력이 떨어진거라는 간단한 결론이...
그보단 촬영감독에게 지시를 잘 하지만 본인이 촬영맡으면 조진다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ㅋㅋㅋ
하지만 영상빨을 논하기 이전에 기본 스토리를 조지고 시작하지 않냐는 나쁜말은 ㄴㄴ해
난 그런 간단함 납득할수 없다!
영상미 부분에서는 그 아미오브더데드에서도
오프닝 씬으로 기강 잡는 감독이라
사실 스토리 문제는 각본에 누구누구씨가 들어간 다음부터 그렇게 된거라...
스나이더는 퇴물이기 때문이지
그냥 잭스나 본인 실력이 떨어진거라는 간단한 결론이...
난 그런 간단함 납득할수 없다!
그보단 촬영감독에게 지시를 잘 하지만 본인이 촬영맡으면 조진다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ㅋㅋㅋ
잘 모르겠는데. 아미오브 데드에서 카메라, 렌즈 관련 찬양 코멘터리가 넷플릭스 별도영상으로 제작된거라던지
레벨 문에서 커스텀렌즈 개발했다는 이야기라던지
뭔가......사진이나 영상전공할때 카메라 처음잡아보고 오오오오 조리개가 열려 오오오 색감 이래 이런거 뽕맞는 입문자같은 느낌을 보임
근데 스나이더가 정말 그렇게 카메라 손못대본 사람은 아닌거같은데 (할리우드는 촬영감독이 카메라 잡는 사람이 아니라 오퍼레이터 별도로 두는데 감독이 종종 잡기도 하고) 왜 그러는지는
근데 아래 레벨문이든 아미데드든 각본도 그렇고 '입문자 뽕'이 절절이 묻어나오긴 함.
레벨문아미데드 모두 유니버스 거대서사 웅장하고 개뽕차는 무언가 떡밥 가즈아아ㅏ 하다가 그없 꼬라지나기도 했고.
하지만 영상빨을 논하기 이전에 기본 스토리를 조지고 시작하지 않냐는 나쁜말은 ㄴㄴ해
영상미 부분에서는 그 아미오브더데드에서도
오프닝 씬으로 기강 잡는 감독이라
최신 애니도 깔삼하게 뽑은거 보면
감독 짬빠 허투로 먹은건 아닌데
어째서 스토리 수습을 못하냐고
사실 스토리 문제는 각본에 누구누구씨가 들어간 다음부터 그렇게 된거라...
남은 영화 전 분량보다 오프닝이 훨씬 재밌음 ㄹㅇ
역시 광고감독 출신이야 압축을 너무 잘해
뭐 걘적으론 스나이더 떡락엔 본인이 각본에 이름 넣기 시작한 다음의 문제도 같이 겹쳤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레벨문은 좀 심했어.
잭스나 감독 능력과 상관없이 팬덤이 ㅇㅇㄱ처럼
악질임
스나이더도 마냥 그 문제에서 자랑스럽지 않은게 스나이더컷 당시에 이런 짤 직접 만들어 올리면서 분탕 부채질했어서....
마지막 영상은 KBS 다큐스페셜 인류 문명의 기원-벼농사인트로로 쓸것같은 짤이네
ㅇㅇ 잭 저리 이후 영상미 조차 별로라서 잭스나에 호의 갖던 나도 이게 왜이러나 싶음
그냥 나이 먹고 감 떨어진 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