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 아꼈다는 조선시대 문인 재상 윤회(尹淮)가 젊어 여행길에 올랐을 때 일이다. 여관 주인이 방이 여의치 않다 하여 뜰에 앉아 있었다. 주인의 아이가 진주(眞珠)를 갖고 놀다가 떨어뜨리자 곁에 있던 거위가 진주를 삼켜 버렸다. 주인은 윤회를 의심하여 묶어두고, 날이 밝으면 관아에 고발하기로 했다. 윤회는 "저 거위도 내 곁에 매어 두라"고 했다. 이튿날 아침, 거위 뒷구멍에서 진주가 나왔다. 주인이 "어제는 왜 말하지 않았소?" 묻자 윤회가 말했다. "어제 말했다면, 주인장은 필시 거위 배를 갈라 구슬을 찾았을 것 아니오." (이긍익 '연려실기술')
떡...은 소화된다고...
근데 진주는 소화가 안되도, 떡은 소화가 되니 똥으로 나오면 증거가 안되잖아.
그런 깊은 뜻이...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거위를 잡아 대접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옛날 이야기 파고들어서 비웃을거면 우리도 파고들어서 비웃음 당할거 많을텐대
떡...은 소화된다고...
근데 진주는 소화가 안되도, 떡은 소화가 되니 똥으로 나오면 증거가 안되잖아.
그런 깊은 뜻이...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거위를 잡아 대접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옛날 이야기 파고들어서 비웃을거면 우리도 파고들어서 비웃음 당할거 많을텐대
크윽 떡을 똥으로 쌀 수 있었다면 살았을텐데
소화된 떡
조선 방식은 구슬이라 가능한 거고 떡은 소화되니
배 가르는게 맞다는 정신 나간 소리는 ㄴㄴ;;
아니면 토라도 하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