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유니 할아버지 사건으로 시끌시끌해진 유게이들은 유니를 조롱하는 ㅇㅍㄹ들로 충격과 어지러움을 느끼고 있다.
(미친 왜 여기서 끝이 아니냐)
이파리들이 ㅅㅌㄹㅇㅂ 소속 버튜버에 대한 고인능욕은 이전에도 몇 번이도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 무려 두번이나 있었다고 한다. 첫 번째 케이스는 아이리 칸나 양이다.
(대체 이 사람들에게 아이리 칸나는 무슨 존재인가)
칸나 양이 새 아버지가 생겼다는 이슈는 이들의 파묘로 드러나고 말았다. 가정사 개인사는 스스로가 밝히기 이전까지 밝혀져서는 안 되는 것이다. 심지어 이 분은 버튜버 아닌가? 버튜버는 사적인 삶과 철저히 선을 긋고, 그 경계 너머에서 정제된 인격으로 팬을 만난다. 그것은 현실과의 거리두기이자, 새로운 형태의 친밀함이다. 그런 식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택한 것이 버튜버일텐데.안타까운 아버지의 소천의 시기를 칸나 양의 전생 시절에 알고 있던 이파리들은 그 케이스를 가지고 칸나양을 조롱했다는 모양이다.
두 번째 케이스는 타비 양이다.
(대체 왜, 이런 식으로 사람을 조롱하는가.)
(역류기라는 해킹 프로그램으로 사람의 부고를 조롱하는 모습.)
사람이 사람과 대화하는 가운데, 스스로의 인격을 가장 쉽게 망가뜨리는 방법은 자신보다 위라고 여기는 이의 생각만을 기준 삼고, 대화 상대에게는 벽을 친 채 마주하는 것. 그렇게 자신을 껍질 속에 가두는 동안, 인격과 마음은 서서히 무너지고, 결국 자아는 사라진다.
바운더리 안에서 ‘우두머리’로 정한 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조차 잃어버리게 된다. 아마 이파리들은 ㅇㅇㄱ이 되었건, 누구건 간에 자신의 인격과 의견을 완전히 자아의탁하게 된 것이 아닐까.
그들의 안전과 영광을 위해, 이런 식으로 사람을 조롱하고 공격하게 되었다는 것은 참담하게 가슴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그들을 비판함과 동시에 동정한다.
그래 사람임을 포기했구나 그럼 사람으로 대우해줘선 안되는거지
실시간으로또 지랄하는건 상상도못함...
고블린이 인간으로 태어났나
그래 사람임을 포기했구나 그럼 사람으로 대우해줘선 안되는거지
실시간으로또 지랄하는건 상상도못함...
저거들은 대체 뭐가 그리도 즐거운 거지?
뭐가 재밌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