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파가 처음부터 랑자에게 호감도 높은 이유 -> 카르띳띠가 넘겨준 주파수로 본능적으로 랑자에게 이끌림
루파가 처음 본 랑자를 팀에 초대한 이유 -> 아주 잠깐 무기를 맞대보니 상당한 실력자에 승부조작이 판치는 일곱언덕에 연관없는 외부인물이라서
루파 트레일러를 보면 루파는 과거 검투 경기에서 실적이 안좋은 자기 파트너를 위해 어그로 끌고 케어해주고 지켜줬는데
승부조작에 가담한 파트너년이 루파한테 약먹이고 배신 때림
이후 새로운 팀에 들어가서 만난 애들도 다 승부조작으로 빌어먹는 놈들이었음
검투경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루파에겐 제일 극혐하는 놈들 밖에 없는 상황에다
루파 성격이 기본적으로 다방면으로 친화적이고 자기 사람은 최대한 챙겨주는 성격인것도 있고
자기가 몸 담은 실바가문이 승부조작의 주범인걸 알고 증거 모으면서 결승전에서 팀 떠나버린 뒤 폭로할 타이밍 재고 있었는데
진짜 기적처럼 만난 사람이 방은우임
같이 싸우면 싸울수록 실력부족해서 루파가 일일이 케어해줄 필요도 없고 오히려 상호보완으로 연계 가능한 실력자에
일곱언덕의 진실을 파헤피면서 방은우 없었으면 루파는 크리스토포로의 소노라에서 루프를 빠져 나오지 못했을테고 방은우가 만들어준 기회가 루파에겐 유일한 구원으로 연결됐음
이러니까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거지
하핫 흑심을 품고 의도하진 않았지만 또 이렇게 아내가 늘었네요
혹시 모르니 스포일러 체크하자
아하 내 실수 수정하고 옴
같은 팀 멤버조차 승부조작에 참여해서 뒤통수 치는 판국인데, 거기서 등장한 잘 싸우고 착하고 잘 생긴 사람..
원래 세계선에선 폭로도못하고 씁슬하게 혼자 우승했으니 더욱더 방랑자에게 집착하게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