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많이 늦는 것일 것입니다. 공주 전하!"
"난 그와 약속을 했다고요. 그는 어릴 때 나랑 약속했어요! '내가 용사가 되면 널 찾아갈게!' 라고요"
"근데, 왜 그는 오지 않는 거죠? 그리고 이상한 어른들이 와서 우리집을 망가뜨리는 거죠? 알프레도! 그는 언제오는 거예요?"
"아가씨, 그는 지금 이쪽으로 오고 있을 것입니다. 더구나 저희들의 군세가 인간들을 학살하고 있습니다. 그는 머지 않아, 저희들을 찾을 것입니다!"
"그런가요? 너무 부끄러워! 그가 나타나면 난 그와 결혼할 거예요. 난 옛날에 약속했으니까요. 그럼 신부수업 받으러 갔다올게요."
"하.... 아가씨는 너무 물리다니까! 용사가 찾아간다면 본인이 죽는 것인데 결혼식으로 인식하다니. 전군, 인간들을 모두 학살하라. 그리고 용사만 생포해라. 공주님, 아니 마왕께서 용사를 원한다."
"하잇, 섭정 알프레도 전하! 본부대로 거행하겠나이다."
털리는게 아니라 터는중이었구나...
ㅇㅇ
마왕 "저놈은 아직 자기 출신성분 모르지?"
참모 "예. 마장군 알프레드는 자기가 용사인것을 꿈에도 모를것입니다"
아? 마왕쪽 공주?
아? 마왕쪽 공주?
ㅇㅇ
털리는게 아니라 터는중이었구나...
마왕 "저놈은 아직 자기 출신성분 모르지?"
참모 "예. 마장군 알프레드는 자기가 용사인것을 꿈에도 모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