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분인거 알고나자 태도 돌변
이미 정체 알고 있는데 뭘 새삼스럽게
성욕을 주체할 수 없다
쿄우 = 쵸우로 이름 개명
총탄 (방탄) 자국
장물은...아니겠지?
물물교환 성립
바로 그 자리에서 새 이름 지음
바다 저편 = 일본
은비녀를 부적삼아 가슴팍에 넣어놓고 있었는데 그것이 총알을 막아주었고,
아래에 잔뜩 쌓인 눈 덕분에 떨어지고도 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남부의 항구 마을에 나타나 벌레를 좋아하던 취향대로 노점 보석상에게 매미 모양 옥 조각품을 구매하면서
새로운 가명을 짓고 바다 건너 저편 섬나라로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한다.
이때 지은 가명은 옥(玉) 장식품을 보다보니 황후가 된 쿄쿠요(玉葉) 비의 이름이 연상되었고,
근처 어부들이 그물에서 걷어내고 있는 해조(海藻)에서 따와 지은 타마모(玉藻).
이후 바다 건너 나라에도 가보고 싶다고 말하며 (소설판) 4권이 끝난다.
그런데 이 글자가 어떻게 봐도 타마모노마에玉藻前의 이름과 같은지라
이를 따라 섬나라 편에서 타마모노마에로 재등장 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전설의 타마모노마에도 인도와 중국을 건너 일본으로 온 요괴고,
작중에서 러우란은 나라를 기울게 한 요녀, 여우 등으로 묘사된다.
카즈이게츠도 "여우에게 홀렸다" 라는 식으로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