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워요.
타로는 미신이에요.
???:아니 타로 본다는 사람이 그렇게 말해도 됨?
그러면 미신을 미신이라 말하지 뭐라고 합니까.
타로는 과학적이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아요.
애초에 근본 자체가 서구 오컬트에서 출발했었고, 카발라를 비롯한 영적 세계에 대한 관심에서 파생되어서 나온게 타로입니다.
합리와 이성이 아닌, 직관과 영감에 기반한 것이 타로입니다.
???:타로가 미신이면 무의미한 거 아님?
나는 이 부분에 대해서 다르게 말하고 싶은데.
삶의 다양한 문제와 질문을 꼭 과학에서만 답을 찾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봄.
과학은 훌륭한데다가 유용한 도구이지만 어떤 질문들에 답하기에는 과학은 적절치 않음.
예를 들어 ㅇㅇ에게 고백하고 싶은데 해도 될까? 내일 시험을 잘 볼 수 있을까? 같은 식의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문제들.
이런 질문을 답할 때 타로는 좋은 조언자가 될 수 있음.
고백할 용기를 주기도 하고, 시험을 볼 때의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음.
긍정적인 대답이 나오면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부정적인 대답이 나오면 현 상황을 다시 조명해줄 수 있음.
그런 제스처 하나하나가 쌓여서 인생을 만들고 변화를 만드니까.
난 그렇게 믿고 타로를 봐줌.
내 상담자들이 더 나은 미래를 가길 바라면서.
종교건 미신이건 중요한건 과몰입 하지 않는거지
그리고 이건 다른것도 마찬가지임
ㅇㅇ 맞아. 그게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