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이제 슬슬 고령자)는 젊으실 적에 오컬트 잡지나 괴기방송 같은 걸 좋아하셨던 탓에
내성이 너무 강해져서 음모론에 빠지기는 커녕
'요즘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가짜뉴스나 음모론은 혐오정서가 심해져서 재미도 없고
음모론으로서도 창작으로서도 저급하다.
다빈치 코드 같은 걸 읽고 다시 써라' 같은 말을 하셔서 강하다
진짜 공감.
오컬트는 뒷전이고 일단 누군가(개인이나 집단)를 공격하는 심리에 편승해서
오컬트를 수단으로 삼는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전제인 혐오심리에 공감하지 못하는 일반인은 진심으로 아무 재미가 없다
지구 공동설 피라미드 파워 앙골모아 대마왕 이런거 보고 자란 세대라서 역치가 높구나
지구 공동설 피라미드 파워 앙골모아 대마왕 이런거 보고 자란 세대라서 역치가 높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