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법 생기기 이전에는 ㅈ나 잡았고
법 생기고 나서는 살 곳이 없어져서 그럼
참새 없어진게 고양이가 잡아서 그렇다는 댓글 보여서 쓰는 글인데
다른 보호종과 달리 참새는 사정이 좀 다름.
6~80년대까지만 해도 농업으로 먹고사는사람들이 많았고,
참새는 해충을 잡기는 해도 그 못지않게 해가 되는 유해조수였으니 거부감도 덜하고
관련법도 딱히 없으니 잡아도 별 문제가 안됬다 보니
수렵꾼들은 물론 밀렵꾼들까지 심심하면 잡는게 참새였음.
거기다 참새구이 같은걸 포장마차에서 팔아대니 그거 수요 공급한다고
아예 그물로 잡아서 파는게 농촌의 주요 돈벌이 수단까지 됬으니.....
그러다 관련 야생생물 관련법이 생겨서 그 이후로는 수렵도 크게 제한되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잡는건 없어지긴함.
문제는 시골도 새마을운동 등으로 다 바뀌고 참새가 살만한 서식지는 점점 줄어들었다 보니
잡는게 없어져도 딱히 개체수가 늘 수 가 없는게 현재 상태.
물론 여기에 고양이가 사냥하는게 한손 거들기도 함.
다만 고양이때문에 참새가 사라졌다! 는 잘못된 정보임
참새가 집 지을 만한 지붕틈 같은 틈새도 사라졌고 도시에선 논같은 먹이터가 없기도 하지
난 어떤 참새가 주방 후드 배기구에 집 지으려고 해서 내쫓은 적 있음
멍충아...거기다 집지으면 훈제참새 된다고...
참새구이가 소주 한잔당 한마리란 이야기가 있을정도로 많이 잡았으니
보호종?
아 엄밀히 말하면 포획금지지 보호종은 아니긴함. 제목 수정함 ㅇㅇ
애초애 고양이는 체급 차이 때문에
산속에선 목숨부지하기 힘듬
참새가 집 지을 만한 지붕틈 같은 틈새도 사라졌고 도시에선 논같은 먹이터가 없기도 하지
난 어떤 참새가 주방 후드 배기구에 집 지으려고 해서 내쫓은 적 있음
멍충아...거기다 집지으면 훈제참새 된다고...
참새구이가 진짜 참새였어?!
지금도 서울쪽에 참새구이집이 있다고는 들음.
그런곳은 이제 중국산 수입해서 쓴다더라
"해로운 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