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들 대빵인 귀마도 살살 골려주며 등장하고.
루미에게 접근하는 중요한 일에 바지 입은 거 가지고 약올리고.
팬 빼앗으러 왔다기 보단 아무리 봐도 골려주려고 밤 샌 것 같고.
특히 헌트릭스 골려주고 튈 때가 작중에서 가장 행복해보임.
해학으로 먹고 사는 게 천생 광대임.
근데 진우가 생전 활동하던 시기가 연산군 때로 추정되는데
분명 연산군도 성질머리 건드릴까 말까 줄 잘 타면서 살살 골려줬겠지?
연산군 빡치려는데 귀마에게 했던 것처럼 그럴 듯한 입발림으로 쏙 빠져나가면서.
그렇게 놀리고 살아남을 때마다 이러는 거지.
와, 졸라 보고 싶다.
왠지 유언은 '야 괜찮아 안 죽어ㅋㅋㅋㅋㅋ' 였을거 같다.
이히히히히히힣
엉마 동생 굶고있는데 나가서 한다는 짓이 버스킹인 것부터가
만능 광대꾼
이히히히히히힣
이걸 앞에서 봤으면 루미도 악귀가 감정이 없다는 소린 못 했을텐데
왠지 유언은 '야 괜찮아 안 죽어ㅋㅋㅋㅋㅋ' 였을거 같다.
만능 광대꾼
엉마 동생 굶고있는데 나가서 한다는 짓이 버스킹인 것부터가
도파민 중독자였나
돌아보니 진짜 장난에 목숨걸었네 ㅋㅋ
가족들 가난해진것도 선 잘못타서 왕한테 연좌제 당한걸지도 ㅋㅋㅋㅋㅋ
어깨빵 하고 손 내미는 척 한 것도 당연히 다 알고 일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