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뒤가 10주년이지만 아무튼.
쓰알보유율 97퍼찍었고, 전복은 꽤 써서 지금은 플래티넘스카우트+8백개정도 보유중.
그동안 데레스테 성과위주로 유게에 글써서 아는분은 알겠지만 업적작 같은거 위주로 게임하긴했었음.
미나미나 CP, 그외 마음에 드는 케릭들도 많긴했지만 데레스테를 어쨋거나 리겜으로 재미있게하긴했었지.
요즘은 무성우돌 팬작하려고 영업,오토티켓녹인뒤엔 그랜드오토만 돌리는데 이런식으로 데레스테하는게 생활의 일부가 된 느낌.
SSS랭킹도 1기부터 106기까지 연속으로 땄고. 섭종예고공지를 본 지금도 107기는 따고 108기도 따서 9년연속획득은 해야지 이런 생각이나하고.
이렇게 연속으로 유지중인 사람은 진짜 몇없을듯.
몇년전엔가 카운트다운라이브로 1기부터 유지중인 사람이 열몇명정도라 했으니 여기서 줄었으면 줄었겠지.
이건 섭종전에 좀 알려줘라. 최후의 몇명 이런식으로라도 남고싶네.
999만렙도 대충 2년전에 aidoru집계기준으로 서버43번째로 땀. 한국유저중에서 나보다 먼저딴건 한명보긴했고.
총 팬수도 곧 110억되가는데 이것도 비공식집계지만 서버47등정도.
PRP도 덱빨로 한때 30위안으로도 들어가봤는데 이젠 덱상향평준화되서 실력좋은사람 절대 못따라잡지.
저녁먹다가 사실상의 섭종예고를 보고 기분착잡하긴했는데 생각만큼은 화가 나거나 뭐 그러진않더라.
오래전에 루머랍시고 아이마스 IP별로 로드맵에서 신데쪽이 하향곡선그린걸 봤을땐 설마했던게
실제로 24년부터 컨텐츠조정이랍시고 축소해대는걸 보고 이러다가 섭종하겠구나하고 마음의 준비를 했음.
그것도 벌써 1년반이고 그 사이에 많이 적응되어버린거같음. 이러다가 진짜 섭종일짜뜨고 섭종되면 또 기분달라지겠지만.
아무튼 현재 상황에서 제일 아쉬운건 다른 아이마스IP처럼 누가 얼굴까고 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게 없다는점인거같음.
선생님이 진정한 아이돌마스터입니다
10년간 고락을 함께한 게임이 저물어간다고 하니 참 기분이 이상하네요
2년전부터 빌드업 꾸준히 해서 다들 받아들이는 수순이 되었음
이미 섭종날짜잡았을텐데 언제 하려나 싶긴함.
천장 없던 시절에 새해사에 뽑는다고 50만원 넘게 썼다가
현타 왔었는데 그때가 그립긴 하네
나도 게임오픈때부터했지만 쓰알확률2배,천장도입전엔 진짜 가챠매운맛이긴했음.
쓰고 남은 전복이 800 ㅎㄷㄷ
이정도있어도 막상쓰려면 아까워서 안쓰게됨
선생님이 진정한 아이돌마스터입니다
10년간 고락을 함께한 게임이 저물어간다고 하니 참 기분이 이상하네요
다른 폰게임은 안하고 데레스테 한우물만 팠는데 섭종하면 어떤 기분일지.
다른 아이마스게임 찍먹이라도 할지 모르겠네요.
와 97퍼센트
언젠간 끝이 있다곤 하지만
이렇게 저물어간다는게 참
97퍼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