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선전포고를 했지만 주미 대사관에서 암호해독이 늦어지는 바람에 기습이 되었다."
라는게 일본이 주장하는 정설(?) 이지만
암호해독이 늦어진건 일부러 암호해독이 오래 걸리도록 장문의 글을 써서 보내서 그런 거고 (단 암호 송신 시에 일부러 관련없는 불필요 문장을 집어 넣는 경우는 있다.)
-선전포고 일본어 원문-
게다가 일본의 선전포고 에는 전쟁을 하겠다는 직접적인 내용이 없다.
작전 취소하고 배를 돌려도 "오해다" 한마디면 없던일로 할 수 있을 만큼 우회적인 표현들 뿐.....
"선전포고는 하지만 기습이 하고 싶어" 의 결과물 인데
그게 미국에 안통했을 뿐
빡치게 하는건 대성공
르네상스시기에 도덕경 번역해서 보고 공자 노자에 대해 토론하던 유럽인들이 들으면 울겄다. 서방이 동양에 대해 관심을 가진 건 수백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있던 문화여.
(미국의 입장)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그렇게 자랑스럽게...
마찬가지로, 직전에 미국이 일본에 제시한 헐 노트도 "이거 갖고 협상 가능해^^ 최후통첩 아님^^"이라고 하고 있지만 내용을 보면 일본이 받아들일 리가 없는 것들만 제시해놨음. 그냥 저 당시 외교 자체가 그랬다고 생각함.
빡치게 하는건 대성공
그리고 나라가 지도에서 지워질뻔 했지
(미국의 입장)
일본어를 지옥에서나 들을 수 있는 언어로 만들 뻔 했지
무고한 민간인은 없다고 외치면서...
저래놓고선 핵폭탄의 피해자다!! 빼애애앵
일본군은 학살한적 없다 빼애애애앵
그럼 UN에 가서 우린 적이 아니다 외쳐
저 ㅂㅅ짓 덕분에 동양에 관심없던 서구가 동양에 관심이 생겼지
르네상스시기에 도덕경 번역해서 보고 공자 노자에 대해 토론하던 유럽인들이 들으면 울겄다. 서방이 동양에 대해 관심을 가진 건 수백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있던 문화여.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그렇게 자랑스럽게...
자포니즘이라는 것도 있자너...
너 고흐가 일본풍 그림에 매료되서 그린거 알면 뒤집어 지겠다.
동양에 대한 막연한 신비-경외감은 십자군 전쟁 때 부터 있던 오리엔탈리즘이랑 궤를 같이하는데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 : 콜럼버스는 중세 유럽에 알려져있던 신비한 황금의나라 지팡구를 가기위해 대서양에 배를띄웠다 지팡구는 지금의 일본이다
??: 저 ㅂㅅ짓 덕분에 동양에 관심없던 서구가 동양에 관심이 생겼지
러시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겔 철학부터가 불교 철학의 영향을 듬뿍 받았는데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평양 전쟁으로 동양에 대한 관심이 없던게 관심이 생겼다기 보단...
동양, 특히 일본에 대한 피상적 이해에서 정신적 내면에 대한 이해로 방향이 바뀌었다고 하면 맞는 말임.
서구 기준으로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의 말도안되는 사상자 대비 포로수에 놀란 미 정부는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인의 정신세계에 대한 문화인류학적 연구를 하버드대학에 의뢰함.
이 연구보고서가 다들 잘 아시는 루스 베네딕트 저 "국화와 칼"
미국:
마찬가지로, 직전에 미국이 일본에 제시한 헐 노트도 "이거 갖고 협상 가능해^^ 최후통첩 아님^^"이라고 하고 있지만 내용을 보면 일본이 받아들일 리가 없는 것들만 제시해놨음. 그냥 저 당시 외교 자체가 그랬다고 생각함.
명망 높은 학자들도 20세기 초까지 유럽 세계 외교의 근저에 깔린 것이 '수틀리면 전쟁 하자 꼬우면 뒈지시든가'라는 군사주의라는 디폴트 모드였다고 지적하는 마당이지.
그래서 나온게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이었지만 정작 클라우제비츠의 프러시아는 외교의 연장선에 전쟁이 있는게 아니라 전쟁을 하고 외교로 끝을 보는 국가였지
그냥 저때 일본 새기들 대가리 자체가 문제있었던거 아님?
악법도 법이다 이것도 일제시대에 철학가? 였나 한새끼가 잘못 이해하고 인용해서 생긴 말이라던데
그럼 503이 당선됐던 21세기 한국인 대가리엔 무슨 문제가 발생했던 거냐? 말도 안 되는 소리임.
그놈에 여자 대통령 나올때도 됐다 물타기랑 박정희 똥내 그리워하던 병1신들 작품이지 뭐
그때 젊은 여자들도 그래도 같은 여자니까 박근혜 찍어야지 하는 골빈 애들 많았고
젊은 남자도 거기 편승해서 여자 대통령 나오는 선진국 될때도 됐지하는 븅신들 많았으니까
여성대통령 뿅맞고 찍은 사람 얼마나된다고.
오히려 문재인이 여성평등 공약걸고
남성연대 성재기는 홍준표 박근혜 지지했는데
근데 저당시 일본국민역시 전쟁광 속성이었음.
패색을 읽고 전쟁을 중단하자던 일왕을 상대로 무장봉기가 일어날정도.
식민지 착취의 풍요에 찌들어버린거지
결론적으로 일본 전체가 한통속이었다는점에선 이상하다는 평가는 틀리지 않다고 본다.
그런데 선전포고문을 암호로 쓴다고?
핵미사일 처맞을만하지
당시 세계적으로 식민지 침략하고 점령하면서 븅신같은 외교 하던 시대라고 생각하니
선전 포고문도 전쟁도 평범한것이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