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송합니다 쉐프... 아니 전하 ".lotr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곤도르의 탑 수비대가 된

 

피핀에게는 베레곤드라는 동료가 있었다.

 

 

그 둘은 매우 친한 관계를 맺게 되었기에 피핀은 데네소르가

 

지 아들, 파라미르를 태우려들 때 제발 막아달라고 그에게 부탁했다.

 

 

 

 

 

탑 수비대는 그 자리를 떠날 수가 없는 직책임에도

 

베레곤드는 파라미르를 구하기 위해 자리를 떠났다.

 

 

문제는 그가 말을 안듣는 데네소르의 가신들을

 

죽이면서까지 데네소르를 막으려고 했다는 것.

 

 

게다가 곤도르의 성소에서 말이다.

 

 

 

 

 

그는 그 죄로 잠시 탑 수비대 자리에서 내려와

 

사우론과 맞서는 마지막 전쟁에 참전해야 했다.

 

 

그는 트롤에게 죽을 뻔했으나

 

피핀의 트롤 고자샷으로 살아남았다.

 

 

 

 

 

전쟁이 끝나고, 왕이 된 아라곤은 베레곤드가

 

자리에서 벗어나고 성소에 피를 묻힌 죄로 사형을 때려야 했으나

 

 

파라미르를 구하려 했다는 점을 정상참작하여

 

영구히 미나스 티리스에서 추방시키는 것을 선언했다.

 

 

 

베레곤드는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고 물려나려 했다.

 

 

 

 

 

하지만 아라곤은 계속 말을 이었다.

 

 

" 그렇게 일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는 파라미르를 따라 이실리엔으로 떠나

 

그를 수호하는 백색기사단의 대장이 되어야 하기 떄문이다. "

 

 

 

 

 

 

베레곤드는 왕께 감사를 표하며

 

기쁜 마음으로 떠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