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직을 직접 매관매직을 해서 말아먹음
(나중엔 외상도 가능해짐 물론 그 외상값은 백성들한테서 삥듣고 갚아야됨)
2. 청백리로 유명한 사마직이란 인물에게 외상으로 벼슬을 줄테니 그 벼슬로 백성들 삥 뜯고 외상값 값으라고 함
사마직은 백성들의 고혈을 뺏을 수 없다며 자.살
3. 환관 중 양보라는 인물은 하도 수탈을 해서 1만명이 죽었다고 함
물론 양보의 실세는 바로 영제
4. 스스로 장군이라 칭하며 장군 놀이를 하며 군대를 성 안에서 지휘를 하고 놀았다
이후 황제(자신)에게 상을 받는 뭔 븅딱같은 짓거리도 험
5. 당나귀를 즐겁게 타고 다녀 한 때는 당나귀 값이 말보다 비싸졌다
6. 나중에 관직이 잘 안팔리자
관직의 임기를 줄이거나 황궁에서 직접 경매를 하며 관직을 팔았다
아 물론 여기에 대해 반발하는 신하들이 없었냐고? 반발한 순간 저승행이다.
덕분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조조 원술 원소같이 힘쌘 놈들에게 붙을 정도로
사태가 심각하게 흘러갔다
푸른 하늘은 사라지고 누런 하늘이 들어서리라
유비가 독우를 팬 이유도 위에 나온 것처럼 임기 단축으로 인해 잘릴 것 같아서 선빵(...)친거라는 설도 있지
푸른 하늘은 사라지고 누런 하늘이 들어서리라
유비가 독우를 팬 이유도 위에 나온 것처럼 임기 단축으로 인해 잘릴 것 같아서 선빵(...)친거라는 설도 있지
보통 삼국지에서 영제가 무슨 짓을 했는지 잘 묘사가 안 되다 보니 ㅋㅋㅋ
단순히 십상시의 전횡~ 으로 치고 넘기는 부분을 영제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게 되면 왜 삼국지 군웅들이 황제를 살려두긴 해도 실권 없는 ㅂㅅ으로 만들려 했는지 이해하게 됨.
환관은 결국 황제가 뒤를 안 봐주면 그냥 늙은 고자일뿐이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