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들 존나 친했음
센토마루:
서두르지 않으면 그 녀석들이 전원 제거되고 만다구
보니 까지 제거될까봐 걱정하는거였음
만화책 58권의 흰수염이 칼에서 찔렸을 때, 초신성들의 반응.
보니가 이 때, 파시피스타 쿠마를 보고 울었다는 점을 볼 때.
쿠마와 보니의 관계는 이미 원피스 1부에서부터 구상된 설정임을 알 수 있음.
키자루: 너 대체 뭘 어쩔 작정이냐 쿠마
진짜로 쿠마를 걱정하는 키자루
진짜로 쿠마를 걱정하고 있는 키자루랑 센토마루
정상결전 때, 곧 죽을 루피에게 "힘이 없으면 아무것도 구하지 못한다" 고 굳이 할 필요없는 충고를 날리고.
루피를 발로 뻥 차서 날려보낸 방향이....
하필 흰수염이 있는 방향으로, 루피를 차서 날려보낸 상황.
루피가 니카 모드로 등장하자 키자루가 하는말
: 드디어 등장했네.. 저게 그 소문의
키자루는 이미 니카를 알고있던거 보면, 쿠마가 알려준거 같은데...
정상결전때 루피를 일부로 죽이지 않음
확실히 다시보니까 보이는게 많네.
밀짚모자 모욕 =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쿠마를 모욕
센토마루 루피랑 적이었는데도 가짜 루피보고 '밀짚모자는 네놈같은 쓰레기는 아니야' 라고 화내는 부분도 맘에들어
일단 레일리한텐 자아 다 잃기전에 자기 목적 말하긴 했음
쿠마가 자아 잃기전에 키자루한테 다 털어놓고 부탁했을거 같다
센토마루 루피랑 적이었는데도 가짜 루피보고 '밀짚모자는 네놈같은 쓰레기는 아니야' 라고 화내는 부분도 맘에들어
밀짚모자 모욕 =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쿠마를 모욕
쿠마가 자아 잃기전에 키자루한테 다 털어놓고 부탁했을거 같다
일단 레일리한텐 자아 다 잃기전에 자기 목적 말하긴 했음
아 그럼 루피네가 다 흩어지고 난 뒤에 레일리가 알려줬을지도 몰겠네
당시 보니는 에이스 처형 소식에 우는 줄 알고
열매 능력으로 젊어진 에이스 친엄마, 혹은 쌍둥이 설까지 돌았었는데 ㅋㅋ
오다는 급조 설정이 많이 보이는 작가인데 적어도 쿠마 서사는 저때부터 기획했던거 같음
진짜 존나 비극적인 장면이었음
해적중에 유일하게 루피한테 희망을 건 샹크스와 쿠마..
니카의 존재를 확실하게 알고 있던 사람들...
적어도 키자루는 정상결전서 진짜로 농담아니고 루피를 대놓고 몇번이고 봐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