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현상소 추천 바랍니다

말씀하신대로 C-41 현상을 하는 흑백 필름인데 그냥 컬러처럼 스캔하면 갈색인가 보라색이 돌게 됩니다.
흑백으로는 컨버팅을 해줘야 하는데 작업자 분이 그 부분을 놓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포토x루에 주로 맡기는 편이구요.
오래된 포토x아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말씀하신 흑백 전문 현상소는 B/W현상소인데 많은 업체의 외주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처음 찍었던 흑백 필름을 여기다만 맡겨야 하는 걸로 생각하고 맡겨었는데
뭐 워낙 베테랑이라 잘해주셨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다만 흑백현상이 당일에 한되고 다음날 되었던걸로 기억하고 요즘도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포토x아의 경우 흑백을 당일 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참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추가하자면 XP은 B/W 현상소 맡기시면 안됩니다. ㅎㅎ;
말씀하신 야탑이랑 시청은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들 맡기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고래사진관에서 칼라필름을 담당하고 있는 윤푸빗입니다.
말씀하신대로 XP2는 흑백필름이지만 칼라 프로세스로 현상하는 필름입니다.
완전한 흑백 필름이 아니기때문에
베이스에 색이 남아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당연히 흑백 모드로 스캔합니다.
가끔 칼라모드로 스캔을 요청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특유의 색감이 좋다고 하시면서).
아마도 제가 작업할 때 스캔모드를 칼라로 두고 작업했나봅니다.
죄송합니다.
다시 필름 주시면 재스캔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흑백필름을 조보 CPP2, CPP3를 활용해 0.1도 온도 범위에서, 현상액을 단 1번만 사용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알았네요. BW400cn을 자주 쓰는 편인데 제가 스캔하면 이상하게 컬러톤이 남아있는거같아서 왜그런가 했떠니 스캔할때 흑백으로 한번 더 해줬어야하는거네요 ㅎㅎㅎ

흑백은 저는 미미현상소가 제일 좋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