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media.daum.net/v/20171229210000484?f=m
119 화재신고 6분 뒤인 오후 3시 59분, 18살 김다애 양의 아버지는 딸의 다급한 전화를 받습니다.
[딸 : 아빠 불났어.]
[아버지 : 어디?]
[딸 : 헬스장]
[아빠 : 빨리 피신해, 아빠가 갈게.]
시간이 갈수록 대화는 절박해집니다.
[띨 : 6층인데 앞이 안 보여. 문도 안 열려.]
[아버지 : 알았어 조금만 참아. 어른도 있어?]
[딸 : 다섯 명인데 문이 안 열려.]
[아버지 : 소방관 왔으니까. 힘드니까 말하지 말고 아빠 말 듣고 조금만 참아.]
신고 1시간 20분이 지난 뒤인 5시 12분에도 김 양은 살아 있었습니다.
딸의 마지막 통화에선 기침과 ㅅㅇ만 들렸습니다.
[유족 : 구조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루트도 찾지 못하고 구조를 못 했다는 게 참 안타깝게 생각을 하죠.]
2층 목욕탕에서 숨진 56살 고 정희경 씨도 전화로 애타게 남편을 불렀습니다.
[아내 : OO 아빠, 빨리 와. 연기가 많아 앞이 안 보여. 숨을 못 쉬겠어.]
[남편 : 유리창을 깨 봐. 물그릇으로 깨 봐.]
바로 이때 화재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아무도 없는 지하부터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남편 : 소방서 신고했어.]
[아내 : 죽겠어. 빨리 어떻게 해.]
[남편 : 수건 물에 적셔서 입에다 대고 있어.]
[아내 : OO 아빠.]
이게 둘의 마지막 대화였습니다. 구조대는 21분이 지난 오후 4시 37분에야, 20명이 숨진 2층 사우나에 진입했습니다.
https://cohabe.com/sisa/47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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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
솔직히 저런 딸의 통화들으면
미쳐버릴듯ㅠㅜ
난 님이 참 싫어졌네요.. 누군지도 모르고 알 필요도 없겠지만..
이런 글에 이런 리플이라니..
맞죠 이런글 벌레들이 좋아함
소방관들 고생한다고 목장갑 던져준 인간이 누구였죠?
잊지마시길
대답못하시겠죠?
이댓글 베충이들 좋아합니다.
ㅜㅜ 아. .
내새끼 갖혀있으면 도끼들고 뛰어들어갈겁니다
난 죽어도 . . 안죽을 자신있음
이거 믿지 못하겠다는 자게이도 있었.....
이게 무전기가 음역지대가 많아서 무전이 안되서 늘상 핸드폰으로 연락을 하면서 작업했다고 이번에도 무전기가 안되서 2층에 사람있다고 지령실에서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현장에는 제대로 지령이 안되서 늘상 하듯이 현장에 계시는 분은 지하부터 수색을 한거라고 하더라고요
전 그게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요. 현장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2층에 사람있다고 알려줬는데도...
글쎄요 저도 좀 이해도 안가고 어떤 무전기길래 음역이 많아서 잘 안쓰고 늘상 핸드폰을 썼다는건지? 잘 이해는 안가지만 현장에 없어서 저는 잘 모르겠고 오늘인가 그렇게 또 해명을 하시더라고요
실제 화재현장에서는 누구말이 정확한 정보인지 판단도 안될듯 싶네요
에구...가슴아프군요
그러게요 소방관분들도 현장에 주변사람들마을 무조건 듣고 행동할수도없겠죠 자기들의 작전도있을테고 우선순위가 있을테니깐요
제천소방관 실드치던 놈들 아직도 실드치고 있나요? 뻔뻔한 놈들
그러게요..
초기대응 부실 지적 햇더니 고생하는 소방관들
왜 비판하냐.? 저들이 전문가 인데 니들은
키보드로 화재진압 하냐.?
온갖 비아냥질 다 하고 욕지랑 하던 자게이들 다 어디간건지..?
소방관들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건 모르는바 아니나
가장 기본적인 임무조차 허등지둥 대느라 금쪽같은
골든타임 허비해서 사망자 나온것도 지적 못하면
이게 나라인가.?
우리는 소방관 하면 도착해서 조를 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걸
생각햇는데 소방훈련이 안된 우왕좌왕만 하다가 시간 다
보내는 영상을 보니 기가 막히더군요.
그러거도 소방관은 면책 운운 하는 자게이들
ㅈ 잡고 반성해야 함.
나한테 ㄱ지랄 햇던 자게이들 다 캡쳐해 놧음
지금 수사중이고 수사발표 후 소방관 초기대응 부실
이 지적되면 내 일일히 찾아내
나한테 햇던 지랄짓 고대로 갚아 줄거임.
아무리 세상이 ㅈ같이 흘러가도 상식이라는게
있는거임.
문이 안열리는건 왜그런지 이해가 안되네요
화재 원인 제공자가 우선 잘못했지요.
한국은 대응 못한 사람을 욕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