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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미국 증시 결산 및 7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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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2017년 8월 미국 몬타나주에 있는 글레이셔(빙하) 국립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산 정상에 8월 야생화가 아름다운 천상의 화원이었습니다. 산 봉우리에 언쳐 있는 빙하뿐 아니라 주위 호수 등이 아름다운 곳인데 지구온난화로 20년 내에 빙하가 다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미국 동부는 최근 40도 넘는 더위로 고생을 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우호적이지 아니하지만 원자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미는 입장입니다. 원자력도 결국 대기에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온난화 방지에 도움은 일부 될 것입니다. 이번 7월에 과연 원자력 주식이 2023년 7월 2차전지 주식처럼 오버 슈팅할 지 두고 보아야 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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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야후

아직 6월 거래일이 하루 더 남아 있지만 지금 시점에서 보면 S&P500 지수 지난 한달간 4.25% 올라 나쁘지 않았습니다. 중국과의 관세 현상이 잠정 타결된 것이 가장 큰 호재 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도 변수로 작용하였으나 트럼프가 이란 폭격에 동참한 이후 양쪽을 강하게 밀어 붙이면서 휴전 성립되면서 증시는 신고가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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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핀비즈

지난 한달간 빅테크 중 엔비디아가 발군이었습니다. 시총 1위로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반면 애플, 테슬라는 저조하였습니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한달간 80% 상승하여서 한국 하이닉스와 흐름을 같이 하였습니다. 오러클도 호실적 발표에 한달간 28% 올랐습니다.

7월 가장 중요한 이슈는 7월 9일 만료되는 상호관세 기간이 유예되어 비센트 재무장관이 이야기 하는 대로 9월 노동절 타결로 갈 것인가 입니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 트럼프가 캐나다가 미국 빅테크에 물리려는 디지탈 세금을 이유로 관세 협상을 중단한다는 발언을 한 후 장중 주가가 흔들린 것처럼 트럼트의 예측 못할 행동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 큰 이슈가 연준이 언제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인가 입니다. 트럼프는 연일 파월 연준의장을 비웃는 이야기를 하지만 파월은 묵묵 부답입니다. 내년 5월 이전 해임이라는 극단적인 조치는 안 하지만 미리 후임을 발표하여 파월의 힘을 뺀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러나 연준의 의사결정은 투표에 참가하는 여러 위원들의 다수결로 이루어 집니다. 트럼프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 연준 의장으로 된 다고 연준의 결정이 트럼프 말대로 되기는 어렵습니다.

저번주 나온 연준이 중시하는 6월 미국소비자 핵심지출 물가지수는 예상보다 약간 높게 나왔습니다. 따라서 7월 금리 인하는 아직 가능성이 적고 조심스러운 연준이 향후 관세 영향을 보고 나서 9월이나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정리하면 미국 증시가 6월은 좋았으나 7월은 특별한 악재가 생기지 아니 한 큰 조정은 없어도 크게 오르지도 않을 박스권 장세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와 비슷하게 6월 뜨거웠던 코스피도 7월은 박스권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연말을 기대하면 미국 증시보다는 상승 여력이 높아 보입니다. 즉 상법개정, 관세 협상 마무리 되면 4분기 코스피가 3500 이상으로 더 많이 오를 틈이 보입니다. 그리고 연말 원화 환율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으로 내려갈 가능성을 고려하면 7월 박스권에서도 미국 주식 비중을 일부라도 줄이고 한국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댓글
  • aldebaran 2025/06/29 03:57

    성게에 글 남기지 마세요.

    (19MR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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