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한테 스튜 줄려고 할땐 밝은 표정이다가
난쟁이가 배부르다는 구라 듣고
표정 관리 안되게 굳어버리더니
이후 아라곤을 바라볼때 표정은
니가 죽던 말던 무조건 먹여버리겠다는 각오
거절해? 아가리 벌려라 스튜 들어간다
김리한테 스튜 줄려고 할땐 밝은 표정이다가
난쟁이가 배부르다는 구라 듣고
표정 관리 안되게 굳어버리더니
이후 아라곤을 바라볼때 표정은
니가 죽던 말던 무조건 먹여버리겠다는 각오
거절해? 아가리 벌려라 스튜 들어간다
당신 손에 물 한방울 안 뭍히게 해줄게(뭍히면 죽음)
용맹하기로는 소문난 난쟁이도 도망치게 만들고
오랜 세월 먹을거 못먹을거 다 먹어봤을 순찰자도 치를 떨게 만든 왕녀님의 스듀
부어라 아라고른…
용맹하기로는 소문난 난쟁이도 도망치게 만들고
오랜 세월 먹을거 못먹을거 다 먹어봤을 순찰자도 치를 떨게 만든 왕녀님의 스듀
'나는 남자가 아니다' 이양반 이름 까먹었는데
아라곤 짝사랑했다가 사랑으로 돌아오지 않을테니 그냥 반쯤 죽을 생각으로 뛰어들었다고
그랬다가 파라미르랑 이어졌었지 아마...?
그럼 파라미르는 젊을적엔 넌 형좀 닮으라던 '방울토마토도 반으로 씹어먹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죽을 고비 넘기고 깨어났더니 스프 존나 맛없게 만드는 여자랑 결혼하는구나...
당신 손에 물 한방울 안 뭍히게 해줄게(뭍히면 죽음)
당신 손에 헨네스 안눈 폭포수 한 방울도 묻히지 않겠소이다
그거 저 유혹하는 거에요?
아니, 생존본능이오
아라곤 : 살고싶으면 저 손이 주방으로 가지않게해라
아니 나 말고 다른게 널 죽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