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한건 아니였지만 우주에 빅엿을 날린 세력

전성기 시절 [개척]의 은하열차

개척의 신 아키비리가 우주의 끝에 다다르기 위해 평소와 같이 은하와 은하를 연결하는 무료 고속도로를 개통하다 하필 [번식]의 신이 담당하는 은하에까지 고속도로를 뚫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번식] 세력의 곤충들이 우주 곳곳으로 퍼지면서 당시 알려진 우주의 3/2가 파괴되거나 황폐화가 되는 '곤충 떼 재난'이라 대사건이 터져버렸다.

(붕괴 세계관의 우주는 은하와 은하사이를 가로막는 모종의 벽과 같은 에너지가 흐르고 있어 에이언즈 정도의 존재가 아니면 왕래가 불가능한 상태였지만 아키비리의 등장으로 에이언즈가 아니라도 은하와 은하를 이동하는게 가능해졌다) 

그리고 이 공충 떼 재난이 마무리되나 싶은 순간 이 사건의 영향으로 [기억]과 [파멸]의 운명이 길이 열리며 2명의 새로운 에이언즈가 탄생하게 되는데 그 중 하나가 현재 진행형으로 우주를 파멸로 몰아가려고 세상만사에 시비를 털고다니는 [파멸]의 신 나누크

[개척]의 의도야 어찌되었든 존나게 큰 빅엿을 연속으로 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