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웨이홈 감독 존 왓츠 曰
“제가 레딧을 보고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이미 ‘두 스파이더맨이 어떻게 등장할지’에 대한 팬 아트를 올려놨더라고요.
옥상에서 슬픈 분위기 속에 닥터 스트레인지의 포털 두 개가 열리고, 거기서 두 스파이더맨이 걸어나오는 장면이었어요.
그걸 보면서 ‘아, 이걸 그대로 하면 안 되겠구나. 이건 이미 모두가 예상하는 그림이니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두 스파이더맨을 네드의 할머니 집에서 등장시키면 어떨까?’라고 생각했어요.
레딧 팬 아트 어디에도 그런 장면은 없었거든요.
그리고 이야기상으로도 완벽했어요.
왜냐하면 그때가 처음으로 피터의 시점에서 벗어나게 되는 순간이었거든요.”
옥상 바로 뒤에서 뙇 나오는건 너무 작위적이긴 했을거야
옥상 바로 뒤에서 뙇 나오는건 너무 작위적이긴 했을거야
뭔가모르게 이거생각나는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