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로 소소하게 필름 생활하고 올드렌즈들을 좋아 하는 초보 회원입니다.
우선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 하도 게을러 져서 ㅜㅜ 현상을 못하고 쌓여있는 필름이 많습니다.
오랫만에 충무로 나가면서 네가랑 슬라이드를 맡겼습니다. 흑백은 제가 자가현상을 종종 하는데 결과물 궁금한 렌즈가 하나 있어 간김에 흑백도 현상+스캔 으로 한롤 맡겼습니다.
스캔 받은 사진을 보니 심각하게 많은 먼지와 자잘한 스크래치...약품이 덜 말라 생기는듯한 얼룩 ㅜ 그리고 수평으로 긴 획 한줄 ㅜㅜㅠㅠ
그래서 제가 집에 있는 니콘 coolscan 5ED 로 자가 스캔을 다시 했습니다. 역시나 같은 결과 더군요 
가로 긴 스크레치와 왼쪽에 알수없는 상처 
마찬가지 긴 .... 다른 컷에서는 저 가로줄 없습니다. 두 컷팅에서만...
먼지들 ..얼룩들..
나름 꽤 유명한 업체에 맡겼는데 너무 성의 없이 작업한듯 보이네요
신경써서 찍은 작품 이었다면 정말 속상할만한 일 아닐지...
더 심각한거 많은데 인물사진이라..못올리네요 ㅜㅜ 
그냥 푸념 이었습니다.
필름 생활하기 점점 더 버겁네요 ^^;;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https://cohabe.com/sisa/472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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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할때 스퀴즈로 긁으면 이렇게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자가현상만이 답이지만 저는 그냥 짜증나도 업체에 맡길 수밖에... ㅠㅠ
힘들어도 자가현상을 해야 하는군요 ㅜ 흑백은 좀 아껴 써야 겠네요 ^^
먼지는 그렇다 쳐도 스퀘즈 스트레치는 좀 성의없어 보이네요...
모니터로 보면 어마어마 해요 부글부글...
자가현상도 맘만 먹으시면 할만 합니다. 전 흑백은 무조건 자가 현상합니다.
그니까요 ㅜ 귀찮아도 계속 해야 겠네요ㅜ
저도 짧은 경험이지만 흑백은 확실히 자가 현상 자가 스캔이 좋았습니다.
화장실에서 건조한 사진이 건조기에서 건조한 사진보다 훨씬 먼지도 적었고요.
제가 직접 업체로 가서 현상해서 건조기에 넣은 후 스캔만 부탁한 경우보다도,
시설은 떨어지지만 제가 집에서 직접 현상한 것이 더 만족 스러웠습니다.
아마도 현상소 환경이 집보다 열악한 것 같습니다.
물론 칼라는 스캔시 조금 교정 가능 하지만,
흑백은 먼지제거가 안돼서 , 흑백은 특히 자가현상 자가 스캔이 답인 것 같습니다.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은 흐르는 물에 30분 정도 넣어서 붙어있는 먼지를 떼어내시고 지금도 판매가 되는지 모르겠는데 코닥 포토플로라는 물얼룩 방지제에 잠시 넣었다 빼서 화장실에서 건조하시고 스크래치난 곳에 콧기름을 바르면 안 보이기도 합니다.
안타깝네요... 전 3롤을 저리 말아먹은 업체가 있었어요. 물론 스캔비는 다 받고..
필카 문제라고 우기더라는... 지금도 그 따위로 장사하실라나..
전 칼라필름이 그런경험이 있어서 혹시 업체가?!
야탑쪽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