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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송강호는 이선균을 왜찔렀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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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댓글
  • 형곡동사는박홍렬 2025/06/28 14:15

    학폭 가해자의 아버지라서

    (7FM5Ri)

  • man1209 2025/06/28 14:15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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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工^=)냐옹 2025/06/28 14:17

    그부분이 좀 약간 아쉬움.. 처음에 냄새 이야기 할때 그냥 자기 옷 냄새만 킁킁거렸잖아요.
    근데 후반에 감자기 그렇게 돌변한게 좀 의아했음요.

    (7FM5Ri)

  • 붉은청어 2025/06/28 14:25

    본인이 극복할수 없는 가난요소중 가장 큰 역린이 "냄새"였던거죠
    온갖 거짓말로 능숙하게 부자를 속이고 조종하듯이 모든것이 이루어졌는데 정작 본인들도 인지 못했던 가장 큰 헛점이 그들에게서 나는 공통된 가난의 '냄새'였다는거고 가난에 통달한듯 떳떳하던 입장이 한순간에 초라해짐 ㄷㄷㄷ

    (7FM5Ri)

  • man1209 2025/06/28 14:25

    말이 옷냄새지 계급의 냄새라고 보는게 맞겠죠.
    어차피 영화 자체가 첨부터 끝까지 계급간 갈등에 대한거라
    냄새는 그중 하나인거고,
    보면서 아....냄새...봉준호 천재 맞두나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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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혼자산다 2025/06/28 14:16

    자존심 긁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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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몐 2025/06/28 14:23

    사건의 전개와 배경
    누적된 모멸감
    영화 전반에 걸쳐 박동익은 김기택에게 “지하철 탄 사람 냄새가 난다”며 계급적 우위를 드러냅니다. 이 냄새는 곧 ‘가난함의 증표’였고, 세월이 흐르며 김기택의 내면에 깊은 수치를 남깁니다 .
    최종 폭발의 도화선
    결혼식장 뒷마당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 속, 김기택의 딸이 살해되는 순간도 큰 충격이었지만, 진짜 결정타는 박동익의 **“냄새난다”**는 명백한 냉대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딸조차도 구조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자기 자식부터 데려가라"는 냉혈한 지시를 내립니다. 이것은 아버지로서의 도리를 짓밟는 행위였고, 김기택의 마지막 자존심을 완전히 파괴한 순간이었습니다 .
    장르적 연출—‘화산 폭발’
    감독 봉준호는 김기택의 심정을 **“화산이 터지는 순간”**에 비유했으며, 마냥 나긋했던 그의 캐릭터가 결국 끓어오른 분노와 절망감에 휩싸여 폭발하게 되는 설정을 의도했습니다 .
    ???? 핵심 해석 정리
    요인설명
    냄새에 깃든 계급 차별“가난한 사람 냄새”는 계급을 드러내는 상징이 되었고, 김기택은 이를 통해 자신이 영원히 ‘하층’임을 자각했습니다.
    가족 보호의 실패자신이 돌봐야 할 딸이 희생당하는 동안, 부자 손님인 박동익이 아들의 안전만을 걱정한 사실이 그에게 배신감으로 다가온 겁니다.
    감정의 폭발적 해방억압된 분노가 쌓여 있던 순간, 박동익의 조소는 단순한 멸시가 아닌 참을 수 없는 모욕으로 전이되었고, 김기택은 결국 폭력을 선택하게 됩니다.
    ✅ 결론
    김기택이 박동익을 찌른 행동은 순수한 복수나 합리적 선택이 아니라,
    가난=천시당함
    아버지로서의 의무 상실
    감정의 한계 돌파
    이 세 가지가 겹쳐 폭발한 결과였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말한 것처럼, “화산이 터진 것”과 같은 마지막 한방이었습니다
    medium.com
    +7
    gq.com
    +7
    movies.stackexchange.com
    +7
    .

    (7FM5Ri)

  • 최선을다하였나요 2025/06/28 14:33

    계속 쌓이다 쌓이다 마지막 터진거죠
    말썽쟁이 자신의 아들에게는 관대하고
    남의 자식은 종으로 부리는

    (7FM5Ri)

  • ts0032ef7821 2025/06/28 14:35

    너무 단순하게 이해되는 장면인데..

    (7FM5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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