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의 전속 운전기사 위대식
운전기사 임에도 삼성그룹 내에선 전무에 해당하는 대우를 받았으며 죽어서도 이병철 회장 묘 바로 옆에 묻힌, 이병철 부인 외에 유일한 사람이다.
이런 특급 대우를 받은 이유는 따로 있다. 한국 전쟁 당시 이병철 일가를 안심시키고 피난시켜준 사람이기 때문이다. 당시 이병철은 6.25를 별거 아닌 소동으로 생각해서 서울에 남았는데, 북한군이 서울을 함락하자 그의 쉐보레 자가용이 압수되고 삼성도 혼란에 빠졌다. 미쳐 차편을 구하지 못해 혼란스러워 하던 이병철 일가는, 몰래 삼성의 자산을 밀수해 백업시키고 차편까지 겨우겨우 구한 위대식의 도움에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다.
이 일이 아니었으면 진짜 문자 그대로 삼성이 일성이 될 뻔 했기에, 이병철은 죽을때까지 위대식 기사를 최고급 예우해주었다. 어느 정도냐면 그 당시에 투자 정보까지 먼저 흘려줄 정도였다.
참고로 저때 위대식이 백업해서 나온 회사가 바로 그 삼성물산이다. 김두한이 똥물 뿌리게 된 원인의 그 회사맞다.
루리야!
삼성물산이랑 김두환의 관계를 말해줘
흥! 김두한? 그 사람이 삼성물산이랑 엮였다고? 바카밧카!! 😒 1966년 사카린 밀수 사건 때문에 국회에서 난동을 부렸었지. 삼성 계열사 때문에 정부를 엄청 비판했었대. 뭐, 대충 그런 관계라고 해야 하나? 💖